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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도봉구 보건소, 2015년 척추측만증 검진 실시

고려대학교 척추측만증연구소와 초등학교 5학년 대상 척추측만증 검진 실시

  • 등록 2015.04.03 09:50:43

[TV서울=장남선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보건소가 성장기 청소년들의 척추측만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 이달 9일부터 지역 내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검진을 실시한다.

몸통이 틀어지면서 허리가 옆으로 휘어지는 척추측만증은 척추의 유연성을 감소하여 요통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심하게 휜 경우 심장과 폐기능 저하를 초래할 수 있고 사춘기 전후로 급속히 진행할 시 치료시기를 놓쳐 수술을 받아야 할 경우도 있다
.

도봉구보건소는
2004년부터 고려대학교 부설 척추측만증연구소와 연계해 신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매년 척추측만증 검사를 실시해왔으며,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척추측만증 유병률은 증가추세를 보이다가 2011년 이후로는 약간의 감소추세로 접어들고 있다.

도봉구보건소는 올해에도
4월부터 12월까지 관내 검진희망 22개교 5학년 학생 2,800여명을 대상으로 고려대학교부설 척추측만증연구소 검진팀과 연계해 학교로 출장 검진을 실시한다.

검진팀은 모든학생 대상으로
1차 등심대검사를 실시해 자세 이상 및 척추의 변형여부를 검사하고, 1차 검사에서 5도 이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X-Ray 촬영을 한다. 촬영한 X-Ray 사진은 결과를 분석해 현재 상태와 향후 치료방법을 학생 및 보건교사에게 통보하고 인터넷 진료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이상소견자의 경우 1년 후 재검사와 운동치료법 교육 등을 실시하고 전문상담간호사를 통해 지속적인 상담과 추구관리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척추측만증이 경미한 경우에는 운동 치료와 정기적인 검진만으로 더 나빠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고, 20도 이상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보조기 착용으로 척추측만증의 진행을 억제해 수술을 60%~70%까지 피할 수 있다이번 검진사업으로 성장기 학생들이 척추측만증을 조기발견하고 운동치료로 예방함으로써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 도봉구가 지난해 21개교 2,79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척추측만증 검진 결과에서는 유병률이 8.97%로 나타났으며, 2013년과 2014년의 척추측만증 유소견자 중 추구검사자 35명의 각도변화는 4도 이상 감소한 학생이 4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회장 정무성, 이하 서봉협)는 지난 24일 오후 2시 서울시립미술과 지하 1층 세마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서봉협은 지난 4월 22일 창립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장성용 준비위원장(서비스포피스재단 회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그동안 발기인 단체 대표회의를 통해 정무성 현대차정몽구재단 이사장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자치구 준비위원들과 자치구협의회 구성을 준비해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정무성 회장과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발기인 대회와 대표자 모임에 참석했던 30여 개 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무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자원봉사협의회는 지역중심의 자율적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협의회 체계를 구축해가고 있다”며 “그 목적으로 서울시민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민간 중심의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주체들과 함께 뜻을 모아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창립총회는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생태계 조성과 시민 중심의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목표로 서울 자원봉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민간 중심 협의체

서울 사랑의열매, 소외된 이웃 위해 추석물품 및 생계비 지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총 5억 원 규모의 ‘2025년 추석명절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 전역의 다양한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명절 지원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명절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추석에도 전통 명절음식과 생계비, 공동차례상 등을 지원해 명절 소외감을 줄이고 실질적인 생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추석 명절 지원은 ▲서울광역청년센터 ▲서울노숙인시설협회 ▲외국인주민센터 6개소(강동·금천·은평·동부·성북·양천) ▲하나센터 4개소(동부·서부·남부·북부) ▲한국청소년복지시설협회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서울협의회 등 총 14개 기관을 통해, 노숙인·외국인·탈북민·가정폭력 피해자·청소년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8,200여 명에게 전달됐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과 연계해 9월 23일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에서는 ‘한가위 정(情)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 한명섭 센터장, 서울노숙인시설협회 모옥희 사무처장, 서울 아너 소사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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