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장남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오는 4월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3주간 초등학교 자녀를 둔 10가족 30명을 대상으로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가족사랑 심리운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가족사랑 심리운동은 가족과 함께 다양한 움직임을 체험하고 놀이과제를 수행하며 가족 간 긍정적인 의사소통과 친밀감을 향상시켜 가족관계와 가족의 건강성을 향상시키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을 신청한 이주연(하왕십리동 거주) 가족은 “온 가족이 오랜만에 함께하는 시간이라 즐겁게 참여하면서 단결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 이번 기회를 통해 혹시라도 있을 수 있는 마음의 거리가 있다면 자연스럽게 가까워지고 싶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가족의 바람직한 관계와 기능은 가족의 행복뿐만 아니라 사회의 행복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관계향상을 위한 가족단위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2010년부터 진행해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참여 문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문화팀(02-3395-944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