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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동대문구, 2020년 서울시 시민참여예산 40억 확보

  • 등록 2019.09.16 14:56:25

 

[TV서울=신예은 기자] 동대문구는 ‘2019 시민참여예산 한마당 총회’에서 구민이 제안한 사업 39건이 선정돼 내년도 예산 총 40억 원(시정분야 사업 30억 원, 지역분야 사업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동대문구가 확보한 시정분야의 주요사업은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어주세요(2억 원) ▲뽀송뽀송하게 비를 맞지 않게 ‘나의 우산이 되어줄 수 있는’ 버스승차대를 설치해 주세요!(3억 원) ▲무단횡단금지휀스 설치(3억 원) ▲시공원 산책로 정비사업(5억 원) ▲미세먼지 먹는 띠녹지 만들기와 수목식재(3억 원) 등으로 총 9건(30억1200만 원)이다.

 

지역분야의 주요사업은 ▲협치 역량강화 및 협치 제도기반 구축 ▲홍릉 문화 달빛로드 등 구단위계획형 12개 사업 ▲책과 숲이 만나는 축제 ▲명랑운동회 사업 등 동단위계획형 18개 사업 등 총 30건(10억4500만 원)이다.

동대문구는 이번 서울시 시민참여예산 확보를 통해 교통, 공원 등과 같은 구민 생활에 밀접하고 광역적인 문제를 해결해, 구민뿐만 아니라 서울시민까지 혜택을 볼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서울시 시민참여예산은 주민자치의 이념을 구현하는 제도”라며 “우리 구민들이 직접 제안한 생활밀착형, 구민 숙원 사업이 참여예산제도를 통해 발굴되고 해결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동대문구와 시, 구민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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