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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서울시, 한양도성 달빛기행 참가자 모집

  • 등록 2019.09.18 13:15:13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한양도성 특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양도성 달빛기행’을 9월 24일과 26일, 10월 15일과 17일 총4회에 걸쳐 진행한다.

 

올해는 특별히 600년 도성을 비추었던 달빛을 따라, 도성에 기대어 묵묵히 그 시간을 견디어 온 성곽마을 사람들의 이야기와 고즈넉한 성곽마을의 골목길 풍경을 만날 수 있다.

 

24일 첫 번째 달빛기행 코스는 인왕산 아래의 행촌성곽마을이다. 돈의문 박물관마을에서 출발해서 행촌동 골목길을 지나, 암문을 통해 도성을 만나게 된다. 도성을 따라 걷다보면, 이제 막 피기 시작한 코스모스를 만날 수 있으며, 종착지는 수성동 계곡이다.

 

26일에 진행되는 두 번째 달빛기행 코스는 20대 연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낙산 코스로 이화마을(도성 안)과 369성곽마을(도성 밖)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다.

 

 

10월 15일에는 와룡공원에서 출발해서 성 밖 마을인 북정마을의 야경을 볼 수 있는 백악코스가 운영된다. 이 코스의 백미는 서울시 우수 조망명소로 선정된 말바위조망대에서 바라보는 서울의 야경이다.

 

10월 17일 달빛기행의 마지막 코스는 다산성곽마을을 끼고 있는 목멱코스다. 조선 태조때 쌓았던 성벽이 온전히 남아있는 소나무길이 이 코스의 백미다. 종착지는 남산 팔각정으로 도성 안과 밖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다.

 

야간프로그램의 특성상, 참가대상은 성인으로 제한된다. 해설은 ‘서울KYC(한국청년연합) 도성길라잡이’ 가 담당하며, 성곽마을 이야기는 각 마을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들려줄 예정이다.

 

신청은 사전예약제로 실시하며, 참가 비용은 무료이다. 9월 참가자접수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 시스템(http://yeyak.seoul.go.kr/)을 통해 이루어지며, 매회 35명씩(성인대상)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0월 참가자 접수는 10월 7일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기타 달빛기행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한양도성도감(02-2133-2657)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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