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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99억의 여자" 조여정x김강우, 스타일리쉬 메인포스터 2종 공개

하드보일드 느와르풍 포스터로 시선집중!!

  • 등록 2019.11.19 11:19:33

 

[TV서울=박양지 기자] KBS 2TV 새 수목 드라마 '99억의 여자'(극본 한지훈/연출 김영조)가 조여정x김강우의 스타일리쉬한 메인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오는 12월 4일 첫 방송을 앞둔 ‘99억의 여자’는 우연히 현금 99억을 손에 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희망 없는 삶을 버텨 나가던 여자에게 찾아온 현금 ‘99억’, 99억을 둘러싼 인간들의 탐욕스러운 복마전, 그리고 생명줄과 같은 99억을 지키기 위해 비루한 현실에 맞서 강하게 살아남아야 하는 여자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공개된 2종의 메인 포스터는 깊은 밤 희미한 자동차 불빛을 배경으로 돈가방을 들고 어디론가 떠나는 듯한 조여정x김강우의 모습을 포착한 포스터와 체념한 듯 자동차에 기대고 앉아있는 조여정x김강우의 모습을 담아낸 포스터다.

먼저, 돈가방을 움켜쥔 채 정면을 응시하며 걸어가는 가죽코트 차림의 조여정의 흔들리지 않는 눈빛에서 현금 ‘99억’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강해져야 하는 ‘정서연’의 단호한 의지가 느껴진다. 또한, 돈가방을 든 채 주변을 예의주시하며 걸어가는 김강우의 모습에서 사건의 열쇠를 쥔 ‘정서연’의 곁을 지키며 ‘99억’의 비밀을 쫓는 남자 ‘강태우’의 묵직한 카리스마가 풍겨나온다.

두번째 포스터에서는 체념한 채 지친 표정으로 앉아있는 조여정x김강우의 모습이 쓸쓸함을 느끼게 하는 한편, 조여정의 복잡한 눈빛이 ‘99억’을 두고 전개될 두 사람의 미래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두 포스터 모두 심플하게 얹어진 “모든 걸 체념했을 때 그 돈이 나타났다’라는 카피는 희망 없는 삶에 찾아온 생명줄과 같은 현금 ‘99억’과 함께 시작되는 탐욕스러운 사건들을 예고한다. 공개된 포스터는 지난 10월 초 수원 인근에서 촬영됐다. 조여정, 김강우 두 배우는 농담도 주고받으며 웃음이 가득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준비하다가 촬영이 시작되면 진지한 표정으로 극중 ‘정서연’과 ‘강태우’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연기파 배우들 답게 묵직한 컨셉에 맞춰 자유자재로 변신하는 조여정, 김강우 두 배우의 모습에 스탭들은 “고전 느와르 속 주인공들을 보는 듯 멋졌다.” 라며 감탄을 쏟아냈다는 후문.

스타일리쉬한 느와르 풍 메인 포스터로 기대감을 고속 상승시키고 있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는 동백꽃 필 무렵’ 후속으로 오는 12월 4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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