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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동대문구, 한국외대와 ‘기록물 수집 및 활용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19.11.27 11:44:19

 

[TV서울=변윤수 기자] 동대문구가 26일 오전, 한국외국어대학교 세계민속박물관(관장 여호규)과 ‘기록물 수집 및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 간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바탕으로 빠르게 변화 중인 동대문구 지역 사회의 모습에 대한 효율적인 기록화 및 기록 활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동대문구와 한국외국어대학교 세계민속박물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계기로 △수집 연계체계 구축 △기록문화 저변 확대 △기록 콘텐츠 개발 △각종 아카이브 사업 기획 및 운영 등에서 상호 협력하며 지역 사회의 역사문화 정체성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동대문구는 기록을 통해 구민들의 일상과 주요 장소를 재조명해 보는 디지털 아카이브 프로젝트 ‘동대문구 기억여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량리역, 깡통시장, 오스카 극장 등 동대문구의 상징적 장소들을 사진과 음성, 필드레코딩이 곁들여진 30개의 기록 콘텐츠로 제작해 올해 12월부터 디지털 아카이브를 통해 서비스 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멸실 위기에 놓인 과거 동대문구 관련 기록을 발굴하고 현재의 변화상을 기록해 보존함으로써 미래 세대가 우리 지역의 정체성을 이해하고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확립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채현일 국회의원, 원민경 장관과 성매매집결지 현장방문 실시

[TV서울=변윤수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지난 29일 오후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과 함께 영등포 성매매집결지 현장방문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성평등가족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경찰서 등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해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 채 의원과 원 장관은 영등포동 소재 다시함께상담센터 상담소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성매매집결지 폐쇄 및 피해자 지원 관련 의견을 청취한 뒤, 성매매집결지 인근으로 이동해 현장을 점검했다. 채현일 의원은 “민선7기 영등포구청장 재임 시절, 영등포의 50년 묵은 숙원사업이던 영등포역 앞 불법노점, 쪽방촌, 성매매집결지 문제의 실질적 정비방안을 마련했다”며 “그중 불법노점 정비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쪽방촌 재개발은 현재 국토부·LH·SH가 협력하여 전국 최초의 포용적 공공주거복지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다만 성매매집결지 정비사업은 여전히 지지부진한 상태에 머물러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문제는 단순한 도시개발이 아니라 여성 인권보호와 지역 재생이 함께 이뤄져야 할 과제이다. 윤석열 정부는 여가부 폐지를 추진하며 성매매 집결지 폐쇄에는 사실상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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