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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어르신 낙상사고 예방, 1:1 맞춤형 밀착 교육으로

서울시 노인종합복지관 ‘뼈 튼튼, 환경 튼튼’ 캠페인 본격 가동

  • 등록 2015.04.27 09:43:23


[TV서울=장남선 기자] 

서울시는 뼈 튼튼, 환경 튼튼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어르신 낙상예방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대한물리치료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 소재 24개 노인종합복지관에 전문 인력을 파견하여 낙상예방 교육을 비롯해 1:1 맞춤형 근력운동 소그룹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시의 경우
201465세 이상의 어르신 인구가 전체 인구의 11.8%에 달해 (출처 : 서울통계) 고령화도시에 진입했다. 이에 따라 시는 어르신 낙상사고 사후치료가 아닌 예방적 차원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판단, 이번 사업을 지원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뼈가 약한 어르신의 경우 낙상사고는 골절로 이어지는 주요 요인 중 하나며
, 골절 시 장시간의 치료기간이 필요하고 심각할 경우 생명의 위협을 받기도 한다.

먼저
, 낙상예방 교육으로는 보행 시 주의해야 할 점과 함께 침대, 안전바, 보행기구, 휠체어, 호출기, 조명등의 사용방법과 위험요소를 설명하여 일상생활에 일어날 수 있는 낙상사고를 막는데 초점을 맞춘다.

더불어 고지대에 거주하거나
, 홀몸어르신으로 낙상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1:1 개별 근력강화 운동프로그램도 시행할 예정이다.

, 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소그룹 형태의 낙상예방 운동을 1주일에 1번씩 정기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강북노인종합복지관 맞춤형 근력운동 참여자 김복남 어르신은
처음에는 마음처럼 몸이 잘 따라주지 않았지만, 배운 운동을 자주 복습하니 몸도 가볍고 걷는 것도 수월해 졌다. 이렇게 운동하면 낙상에 대한 걱정은 전혀 없다 고 말했다.

한편
, 시는 낙상의 위험이 높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향후 보조기구지원 및 각 가정의 환경개선 활동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며, 전문인력도 확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근수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진행하고 있지만 낙상예방에 대한 어르신의 호응도가 매우 크다어르신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하고 어르신이 스스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회장 정무성, 이하 서봉협)는 지난 24일 오후 2시 서울시립미술과 지하 1층 세마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서봉협은 지난 4월 22일 창립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장성용 준비위원장(서비스포피스재단 회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그동안 발기인 단체 대표회의를 통해 정무성 현대차정몽구재단 이사장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자치구 준비위원들과 자치구협의회 구성을 준비해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정무성 회장과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발기인 대회와 대표자 모임에 참석했던 30여 개 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무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자원봉사협의회는 지역중심의 자율적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협의회 체계를 구축해가고 있다”며 “그 목적으로 서울시민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민간 중심의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주체들과 함께 뜻을 모아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창립총회는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생태계 조성과 시민 중심의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목표로 서울 자원봉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민간 중심 협의체

서울 사랑의열매, 소외된 이웃 위해 추석물품 및 생계비 지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총 5억 원 규모의 ‘2025년 추석명절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 전역의 다양한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명절 지원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명절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추석에도 전통 명절음식과 생계비, 공동차례상 등을 지원해 명절 소외감을 줄이고 실질적인 생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추석 명절 지원은 ▲서울광역청년센터 ▲서울노숙인시설협회 ▲외국인주민센터 6개소(강동·금천·은평·동부·성북·양천) ▲하나센터 4개소(동부·서부·남부·북부) ▲한국청소년복지시설협회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서울협의회 등 총 14개 기관을 통해, 노숙인·외국인·탈북민·가정폭력 피해자·청소년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8,200여 명에게 전달됐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과 연계해 9월 23일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에서는 ‘한가위 정(情)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 한명섭 센터장, 서울노숙인시설협회 모옥희 사무처장, 서울 아너 소사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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