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장남선]
은평구(구청장 김우영) 증산동 주민센터에서는 4월 23일부터 28일까지(4일간) 상자텃밭을 만들어 독거어르신 20세대에 보급하였다고 밝혔다.
증산동 복지두레에서는 재활용 스티로폼 상자를 활용, 텃밭을 만들어 관내 독거어르신에게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친환경 채소를 가꾸며 건전한 여가 생활을 하여 우울증과 같은 정신건강 문제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어르신 상자텃밭 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
상추모종으로 1상자당 6개를 심은 상추텃발과 복지두레에서 만든 무공해재생비누 1박스를 독거어르신 세대에 복지위원과 직원이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상추수확이 끝난 시점(7월)에는 다른 채소나 식물을 기를 수 있도록 모종을 교체하여 매년 ‘어르신 상자텃밭 가꾸기’를 지속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권순상 증산동장은 “이번 ‘어르신 상자텃밭 가꾸기’행사에 참여해주신 여러 복지위원님들께 감사 말씀을 드리며, 어르신들이 친환경 채소를 재배하여 수확의 기쁨을 느끼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생활을 하시길 바란다.” 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