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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지방보훈청, ‘나라사랑 효행사’ 개최

국가유공자 희생과 공헌, 감사 마음 담아

  • 등록 2015.05.11 11:12:58

[TV서울=임효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8() 어버이날을 맞이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를 표하고 그 분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나라사랑 효행사를 개최했다.

서울지방보훈청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보은의 마음을 담아 학생·기업·공공기관·봉사단체 등의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를 통해 나라사랑 카네이션 전달’, ‘사랑의 효자손 마사지’,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나라사랑 공감의 집등 다채로운 위문행사를 펼쳤다.

보훈청사 쉼터에서는 ‘14년부터 대학생 재능기부 정기 이미용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정화예술대학교, 서경대학교, 한성대학교 이·미용학부 학생들이 국가유공자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세족식 및 손발마시지, 태극기 손도장 만들기 등 봉사활동을 했다.

특히 고령의 국가유공자의 노후주택을 수리하는 나라사랑 공감의 집봉사활동에 서울보훈청과 두산타워 직원들이 참여해 도배장판 교체와 청소, 생필품 지원활동을 했다.

아울러 625전쟁 65주년을 맞이해 90세 이상 625참전유공자와 자녀가 없는 무의탁 보훈대상자 등 국가유공자를 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 학생들과 함께 가가호호 방문하여 감사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학생들이 직접 만든 김밥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사랑의 효자손 마사지행사에 참여한 국가유공자 강진선씨(92, 서대문구 거주)손자뻘 되는 학생이 우리를 위해 희생, 공헌해 주신 은혜에 감사합니다.’라며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세족식을 해 주어 감개무량하다비록 지금은 백발의 노인이 됐지만 여생이 남아있는 한 앞으로도 자라나는 세대에 도움 줄 수 있는 일을 찾아보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안중현 청장은 이번 어버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대학생, 기업, 봉사단체 등의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로 준비됐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감사하는 보훈문화가 확산되도록 국민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지방보훈청은 이 외에도 신한금융지주, 예금보험공사, 두산타워, 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 국립극장, 정동극장, 롯데시네마 등이 참여한 가정의 달맞이 보훈 가족 릴레이 위문활동5월 말까지 전개해 국가유공자 예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조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스라엘, 트럼프 특사 다녀간 다음날 가자 배급소 주민 또 총격

[TV서울=이현숙 기자] 기아 위기가 고조하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배급소에 식량을 받으러 온 주민 수십명이 또 이스라엘군의 총격에 목숨을 잃었다. 2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이날 굶주린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이 식량을 구하러 모인 가자인도주의재단(GHF) 배급소 2곳 근처에서 이스라엘군이 발포해 최소 10명이 숨졌다. 넷자림 회랑 인근 최북단 GHF 배급소 근처에서 최소 8명이, 남부 라파 GHF 배급소에서 수백미터 떨어진 샤쿠시 지역에서 최소 2명이 각각 사망했다고 의료진과 목격자들은 전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를 포함한 미 당국자들이 전날인 1일 가자지구 남부 라파를 방문해 GHF 구호품 배급소를 살펴보고 돌아간 다음날 벌어진 참극이다. 또 이날 이스라엘 국경 인근 지킴 검문소에서도 식량을 받으려고 몰려든 군중 속에서 19명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 그러나 이스라엘군은 발포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GHF 측도 배급소 근처에서 아무 일도 없었으며, 군중 밀집 방지를 위해 최루 스프레이나 공포탄만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은 지난 3월 하마스가 구호품을 탈취한다며 가자지구 물자 반입을 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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黨心의 반탄이냐, 民心의 찬탄이냐…국힘 당대표 컷오프 주목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5명의 후보가 1차 관문인 예비경선(5∼6일)을 통과하기 위해 3일 총력 득표전을 벌이고 있다. 책임당원 투표와 국민여론조사가 각 50% 반영되는 이번 예비경선에서 1명이 탈락하는 가운데 이른바 찬탄(탄핵 찬성) 측 후보는 민심을 겨냥한 쇄신을 주장하는 반면 반탄(탄핵 반대) 진영은 당심을 토대로 '강한 야당론'을 띄우는 모습이다. ◇ 반탄, 당심 겨냥해 '강한 야당론'…찬탄, 쇄신론으로 민심에 호소 반탄파 선두 주자인 김문수 후보는 이재명 정부와 거대 여당에 맞서 '잘 싸우는 대표'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최근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고 현 정부를 '반미·친북 정부'라고 주장하면서 강성 지지층을 향해 러브콜을 보냈다. 역시 반탄파인 장동혁 후보는 찬탄파와 적극적으로 각을 세우고 있다. 장 후보는 찬탄파 후보들의 인적 쇄신 주장을 민주당의 전략에 말려든 '내부 총질'로 규정하면서 강한 야당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지난달 31일에는 이른바 '윤 어게인'의 상징인 전한길 씨 등 보수 성향 유튜버들이 개최한 토론회에 당권 주자 중에는 유일하게 출연했다. 반면 찬탄파 주자들은 반탄파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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