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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영등포구, 주민 아이디어로 지역문제 해결… 소셜벤처팀 육성

  • 등록 2020.02.06 09:19:30

 

[TV서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주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더불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역문제 해결 소셜벤처팀’을 본격 육성한다.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이 소셜벤처팀을 구성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구는 이들이 이윤 창출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며 우수한 사회적 경제 모델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우선 영등포구는 소셜벤처팀이 사업 아이디어 구상 및 사업화에 매진할 수 있도록 창업 공간, 교육 및 멘토링과 재정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소셜벤처팀은 4월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되며, 사업의 연속성을 위해 기존 1년의 활동 기간에서 더욱 확대한다. 상호 발전적 경쟁을 할 수 있는 인센티브제도 도입했다.

 

지역 문제 해결 의지가 있는 영등포구민이나 영등포구를 주 활동지로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3월 2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 또한 소셜벤처팀의 창업을 지원 및 육성하는 창업 지원 기관을 2월 5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 구는 경험과 인프라가 풍부한 기관과 함께 소셜벤처팀을 보다 전문적으로 지원한다.

 

 

창업 지원 기관 평가 기준은 △사업 추진 역량 및 인프라 △자질 및 능력 △사회적 기업 제도의 이해 △수행 경험 등이며, 올해는 민간투자 기관 연계성 항목을 추가해 민간 자원 네트워크가 잘 형성되었는지 까지를 평가한다. 소셜벤처팀 및 창업 지원 기관 모집과 관련해 궁금한 점은 영등포구 사회적경제과(02-2670-166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영등포구는 지난해 고용노동부 ‘사회적 기업 육성 최우수 장관상’과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평가 사회적 경제 활성화 우수상’을 수상하며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실제 영등포 지역 내 사회적 기업은 작년 초 43개소에서 34.8% 증가해 58개소로 늘어났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소셜벤처팀은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며 선순환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영등포구는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사회적 경제를 깊숙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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