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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도올학당 수다승철' - 도올-이승철-정우성의 현실 연애담 나눠

  • 등록 2020.03.17 09:10:04


 

[TV서울=신예은 기자] 모든 사람의 삶은 한 편의 드라마라고 하고, 그 드라마 속에는 절대 빠질 수 없는 대체 불가 장르가 있으니, 바로 ‘러브 스토리’다. 잘 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강연토크쇼 '도올학당 수다승철', 그 두 번째 시간에는 ‘사랑’이라는 주제로 철학자 도올 김용옥과 가수 이승철, 그리고 첫 회에 이어 배우 정우성이 각자의 현실 사랑담을 나눈다.

이날 도올 김용옥은 유교, 불교, 기독교가 각각 어떻게 ‘사랑’을 정의하고 추구하는지 설명한다. 불교에서는 천 개의 손과 천 개의 눈으로 불쌍한 중생들을 굽어살피는 관세음보살의 마음이 사랑의 시작이라고 한다. 기독교에서는 5천 명의 백성이 굶주리는 것을 보지 못하고 그들에게 음식을 나눠 먹이는 예수의 마음이 또한 사랑의 시작이라고. 그렇다면 유교에서 말하는 ‘사랑’은 무엇일까? 유교의 사랑을 알기 위해서는 먼저 愛(사랑 애)를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보통 영어의 ‘love’의 뜻으로 해석했던 愛(사랑 애). 그런데 도올 김용옥은 지금까지 우리가 愛(사랑 애)의 뜻을 잘못 알고 사용해왔다고 이야기한다! 대체 愛(사랑 애)에 사랑 말고 무슨 뜻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일까? 방송을 통해 그 답을 확인할 수 있다.

영화 '내 머릿속의 지우개'에서 "이거 마시면 사귀는 거다"라는 대사로 당시 여심을 흔들었던 정우성. 스크린 속에서는 작은 술잔 하나만으로도 여자를 껌뻑 죽게 만드는 원조 로코킹이지만 실제로 연애할 땐 숙맥도 이런 숙맥이 없다는데? “궁상맞아서 여자한테 차여도 봤었어요” 어릴 때부터 이성 친구와 어떻게 관계를 맺고 이어가는지는 방법을 잘 몰랐다는 정우성. 지금도 자기는 세상 불편한 남자친구라고 고백했는데. 프로 사랑꾼일 것 같은 그의 허당미 넘치는 연애담을 방송을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

한편 도올 김용옥은 사랑에 대해 설명할 때 MC 이승철의 노래를 예로 들어 설명했다. “승철이 노래 보면 다 사랑 이야기다, 공감이 되니까 사람들이 그 노래에 미치는 거다”. 사랑할 때 만나고 헤어지고, 설레고 아픈 감정을 노래했던 이승철. 히트곡 중 몇 개는 직접 그가 사랑하고 헤어질 때마다 느꼈던 진짜 감정을 가사로 적었다고 하는데? 이 말에 솔깃해진 도올과 정우성! 가수 이승철의 히트곡 속 여인들이 누구였던 건지, 그 진위를 파헤치기 시작한다! 이승철의 뮤즈들은 누구, 아니 몇 명(?)이었던 걸까? 방송을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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