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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맛남의 광장' 에이프릴 나은, 컴백 전 다이어트 포기하게 한 ‘열무 한 상’ 대공개

  • 등록 2020.05.15 11:03:09

 

[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주 군산 주꾸미의 대변신을 선보였던 SBS ‘맛남의 광장’이 이번에는 군산 열무 농가에 힘을 실어주었다.

지난 14일 밤 10시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 나은, 그리고 소유가 군산 열무를 활용한 메뉴로 미식회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많은 사람이 여름이 제철이라 알고 있는 열무는 사실 봄부터 즐길 수 있는 작물이다. 여름과 달리 쉽게 무르지 않고 병충해가 없어 무공해로 즐길 수 있는 지금이 딱 맛있을 시기라고 전해졌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소비가 되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김치로만 먹는 한정적인 요리법 때문에 농벤져스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 소식을 들은 백종원과 나은이 군산 열무밭을 찾았다. 든든한 지원군 등장에 농민은 작년보다 세 배나 내려간 가격과 한정적인 요리법에 대해 속상함을 내비쳤다. 한참 동안 고충을 토로하던 농민들은 어느 정도 얘기가 정리되자 숨겨왔던 팬심을 드러냈다. 처음엔 실물이 훨씬 낫다는 백 대표를 향한 칭찬으로 시작해 아내 소유진의 살림과 미싱 실력까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내 이야기에 기분이 좋아진 백종원은 농민의 말에 맞장구를 치다가 “다른 프로그램에서 내 청바지로 다른 사람 앞치마도 만들어줬다”라며 귀여운 질투를 내보이기도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농민들은 백종원과 나은을 위해 이 계절에만 먹을 수 있는 생열무 비빔밥부터 다양한 열무김치로 꾸려진 열무 끝판왕 한 상을 선보였다. 서울에서는 맛볼 수 없었던 무공해 생열무와 시골 된장의 환상적인 조화에 컴백을 앞둔 나은은 다이어트를 잊은 채 폭풍 흡입했다. 열무의 매력에 푹 빠진 나은은 농벤져스에게 그 맛을 재현해주기 위해 밥을 두 공기나 먹으며 열심히 공부(?)했다.

한편, 백종원은 생열무 비빔밥을 맛본 후 농민이 깜빡하고 넣지 않은 핵심 재료를 단번에 알아맞혔다. 이에 농민은 ‘역시 백종원’이라며 깜짝 놀랐고, 한순간 열무밭은 ‘골목식당’ 촬영장을 연상시켰다.

나은의 입맛을 저격한 농민 표 열무 밥상과 절대미각 백종원의 모습은 지난 14일 밤 10시 SBS ‘맛남의 광장’에서 방송됐다.


강남구, ‘제12회 강남구민화합 축제’ 개최

[TV서울=홍명실 시민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토요일인 27일 오전 9시~오후 2시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주민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2회 강남구민화합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축제는 강남구 22개 동 주민이 한곳에 모여 종목별 경기를 치르는 소통과 화합의 자리로, 국립국악고등학교 학생들의 대취타 공연을 선두로 각 동에서 지역별 특성을 살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입장을 시작으로 종목별 경기는 ▲공 튀기기 ▲단체 줄넘기 ▲줄다리기 ▲400m 계주 ▲박 터트리기 등 5개 부문으로 주민들의 협동심을 발휘하고 실력을 겨룰 수 있는 종목으로 진행된다. 축제의 흥을 더하기 위해 워시타워,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등을 선물하는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하고, 가수 양지은과 박상민이 축하공연도 선보인다. 또 축제 현장에는 ▲레이저 서바이벌 ▲인생네컷 ▲팝콘 부스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도 준비했고, 건강 한마당 부스에서는 ▲금연·절주 클리닉 ▲감염병 예방 홍보 ▲혈압·혈당 체크 등 보건소 건강관리사업과 ▲자생한방병원의 한의약 건강사업을 만날 수 있다. 조성명 구청장은 대회사를 통해 “축제를 위해 직접 퍼레이드를 준비하고 구슬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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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인·허은아, 개혁신당 당대표 출마…내달 19일 전당대회 [TV서울=이천용 기자] 개혁신당 새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에 이기인 전 최고위원, 허은아 수석대변인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개혁신당은 26일 전날에 이어 이틀간 전당대회 후보자 접수 결과, 이 전 최고위원과 허 수석대변인 등 총 5명이 후보자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 전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연 출마 기자회견에서 "80년대생 40대 기수론의 전면에 서겠다"며 "당 대표가 돼 개혁신당의 전성기를 열겠다"고 말했다. 그는 "무너진 보수의 자리에 자유의 깃발을 꽂겠다"며 "지긋지긋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비호감 경쟁을 멈추겠다"고 말했다. 허 수석대변인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임기가 보장된 국회의원직을 내려놓고 개혁신당 창당의 씨앗을 뿌린 허은아, 이제는 개혁신당 당 대표로서 개혁을 완수하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허 수석대변인은 "개혁신당을 스타트업에서 유니콘으로 올려놓고, 대통령을 만드는 허은아가 되겠다"며 "6만 당원을 모두 만나겠다는 자세로 열심히 뛰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을 떠나 개혁신당에 입당한 전성균 화성시의원도 이날 당 대표 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전 시의원은 "개혁신당은 변화의 기폭제, 대한민국 리셋을 위한 기폭제가 돼야 한다"며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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