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김경진 기자]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소장 이구석)는 잠실종합운동장내 체육공원에 42M × 22M 규격의 제3풋살 경기장, ‘잠실 무브 풋살 파크’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잠실 무브 풋살 파크’는 약 2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하여 (재)데상트스포츠재단(이사장 김훈도)에서 시공해 서울시에 기부채납하였으며 오는 8월 1일 정식 개장하게 된다.
그동안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2007년과 2014년에 각각 제1풋살경기장, 제2풋살경기장을 개장하여 많은 생활체육 축구동호인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교통 및 접근성이 편리한 잠실종합운동장내에 풋살경기장이 조성돼 수도권 인근에 있는 생활체육 축구동호인들의 대관 1순위 후보로 각광받아 왔다.
또한 2015년 4월에는 전 국가대표 송종국 해설위원이 운영하는 유소년 송종국FC와 협약을 맺어 유소년들이 심신을 단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잠실종합운동장내 3번째 풋살경기장이 개장돼 수도권 인근의 생활체육 축구동호인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잠실종합운동장 내 총 3개면의 풋살경기장 운영으로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3시까지이고 동절기는 9시부터 22시까지 운영한다.
이용료는 평일 주간 기준 2시간에 3만 9천원이며 주말, 평일 야간 국공휴일은 30%가 할증된다. 이용방법은 매월 15일에 서울시공공예약서비스(https://yeyak.seoul.go.kr)에서 사전 예약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