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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은혜 의원, 분당구 운중동 ‘수돗물 유충 발견’ 제보 접수

  • 등록 2020.07.27 10:19:12

[TV서울=나재희 기자] 김은혜 국회의원(미래통합당, 경기 성남시분당갑)은 25일 자신의 지역구인 분당에서 수돗물 유충이 발견된 것과 관련해 관계 당국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지난해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 이후 최근 곳곳에서 수돗물 유충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잇따르면서, 수돗물 관리체계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센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24일 밤, 분당구 운중동의 모 아파트 단지에 거주 중인 한 주민은 화장실 샤워기에서 유충 2마리가 나왔다는 사실을 김 의원 측에 제보했다.

 

이에 김 의원은 해당 아파트 단지의 제보를 한 주민에게 수돗물 유충 발견경위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모든 해결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내용은 현재 성남시청도 파악했으며, 조속히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분당의 수돗물에서 역한 페인트 냄새가 난다며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한 ‘페인트 수돗물’ 사태가 발생한 지, 불과 한 달여 만에 유충까지 발견되어 지역 수돗물 안전에 대한 실태점검이 시급하다는 것이 김 의원의 생각이다.

 

아울러 김 의원은 이런 수돗물 안전문제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것은 정부나 지자체 내에서 수도사업의 중요도가 낮고, 인력의 전문성이 떨어지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은혜 의원은 “다른 지역 일인 줄 알았던 수돗물 유충이 분당에서도 발생했다는 것이 놀랍고, 지역 내 심각한 문제”라면서,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주민들께서 걱정 없이 수돗물을 사용하실 수 있도록 관리, 생산, 공급에 근본적인 문제가 없는지 따져보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부의장 與 입당…"정치가 사리사욕 도구로 쓰여선 안돼"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4일 국민의힘에 공식 입당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김 부의장 입당식을 열었다. 김 부의장은 입당원서를 쓴 뒤 한 위원장과 기념 촬영을 했으며, 한 위원장이 당의 상징인 빨간색 국민의힘 점퍼를 입혀줬다. 김 부의장은 지난 1일 한 위원장과 만찬 회동을 한 자리에서 입당 제안을 받았고, 지난 3일 페이스북과 기자회견을 통해 수락 의사를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김 부의장을 국민의힘에 모시게 돼 기쁘고, 너무 환영한다"며 "김 부의장은 상식의 정치인이고 합리성을 늘 기준으로 삼고 정치해오신 큰 정치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국민의힘은 다양한 생각을 가진 많은 사람이 모여야 더 강해지고 더 유능해지고 더 국민에게 봉사할 수 있는 정당이다. 김 부의장이 저희와 함께하시게 됐기에 저희가 더 강해지고 유능해지고 국민에게 더 봉사할 수 있는 정당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저와 국민의힘은 김영주와 함께 국민을 위한 길로 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한 위원장은 출근길 기자들이 '김 부의장이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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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부의장 與 입당…"정치가 사리사욕 도구로 쓰여선 안돼"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4일 국민의힘에 공식 입당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김 부의장 입당식을 열었다. 김 부의장은 입당원서를 쓴 뒤 한 위원장과 기념 촬영을 했으며, 한 위원장이 당의 상징인 빨간색 국민의힘 점퍼를 입혀줬다. 김 부의장은 지난 1일 한 위원장과 만찬 회동을 한 자리에서 입당 제안을 받았고, 지난 3일 페이스북과 기자회견을 통해 수락 의사를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김 부의장을 국민의힘에 모시게 돼 기쁘고, 너무 환영한다"며 "김 부의장은 상식의 정치인이고 합리성을 늘 기준으로 삼고 정치해오신 큰 정치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국민의힘은 다양한 생각을 가진 많은 사람이 모여야 더 강해지고 더 유능해지고 더 국민에게 봉사할 수 있는 정당이다. 김 부의장이 저희와 함께하시게 됐기에 저희가 더 강해지고 유능해지고 국민에게 더 봉사할 수 있는 정당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저와 국민의힘은 김영주와 함께 국민을 위한 길로 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한 위원장은 출근길 기자들이 '김 부의장이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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