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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서울시, 시원한 나무 그늘이 있는 ‘서울 여름 녹음길 190선’

  • 등록 2015.07.14 14:44:55


[TV서울=신예은 기자] 한강 야외 수영장
, 캠핑장 등이 속속들이 개장하며 서울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여름철 놀거리가 제공됐다면, 이번엔 도심에서 청량함과 짙은 녹음을 만끽 할 수 있는 녹음길이 시민들에게 다가간다.

그간 서울시는 봄엔 봄꽃길
, 가을엔 단풍길로 서울의 사계절 매력을 전해온 데 이어, 이번엔 싱그럽고 청량한 나무 그늘이 있는 서울 여름 녹음길 190을 선정, 13() 시민들에게 소개했다.

서울에 있는 공원
, 가로변, 하천변, 아파트 사잇길 등 잎이 무성한 나무를 통해 시원한 그늘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선정한 여름 녹음길은 총 190개소, 길이는 서울에서 대전까지의 거리보다 더 긴 203.88에 달한다.

장소별로는
공원 66개소(남산공원, 월드컵공원, 보라매공원, 서울숲 등) 가로 94개소(삼청로, 다산로 노원로20, 위례성대로 등) 하천변 18개소(한강, 중랑천, 안양천, 양재천 등) 녹지대 11개소(원효녹지대, 동남로 녹지대 등) 기타(항동철길) 1개소이다.

특히 서울시는 시민들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190개소 중 테마로 분류할 수 있는 곳은 성격에 따라 1)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녹음길 2)야경을 즐길 수 있는 녹음길 3)물이 있어 시원한 녹음길 4)특색있는 나무가 있는 녹음길로 나눠 소개, 도심에서 다양한 매력있는 녹음길을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여름 녹음길 정보는
'서울 여름 녹음길 190' 누리집 (http://www.seoul.go.kr/story/summer/) 서울의 산과 공원 누리집(http://parks.seoul.go.kr/park)모바일 지도 앱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서울 여름 녹음길 190' 누리집에서는 여름 녹음길로 선정된 이유와 함께 4개 테마별, 자치구별로 안내하고 있다.

'
스마트서울맵' 앱은 지도 위에 아이콘으로 위치가 표시돼있고, 아이콘을 터치하면 위치 및 주변 정보 등을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서울맵'은 스마트폰 기종에 상관 없이 앱스토어에서 이름을 검색해서 내려받으면 된다.

오해영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시민들이 도심에서도 숲 속에서 처럼 짙은 녹음을 만끽할 수 있도록 서울 여름 녹음길 190선을 선정하게 됐다, “특히 방학을 맞아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초중고생과 부모들이 집안을 탈피해 가까운 녹음길을 함께 거닐어 보는 것도 무더운 여름을 상쾌하고 건강하게 보내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추천했다.



영등포구, ‘제30회 구민의 날 기념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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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의장 "사법불신 결자해지해야"…천대엽 "정치적 중립성 보장" [TV서울=나재희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24일 "유감스럽게도 정의의 최후 보루인 사법부의 역할에 대한 국민 불신이 높다"며 "사법부가 결자해지해야 한다"고 쓴소리를 했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현재 여권이 추진 중인 대법관 증원 등을 포함한 사법개혁과 관련해 "지금은 국민들이 왜 사법부에 대해 걱정하고 불신하는지 돌아보고, 사법부가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모습을 보이는 게 첫번째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천 처장은 대법관 증원 등 여권의 사법개혁 추진이 임박한 가운데 법원의 입장을 설명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혐의 재판 진행 상황을 알리기 위해 우 의장을 예방했다. 우 의장은 "사법개혁은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과정이 돼야 하고, 사법부는 국민의 신뢰를 통해서만 존재할 수 있다"며 "그러나 사법부의 헌정수호 의지에 대해 국민들이 의구심을 갖고 있다"고 쓴소리를 했다. 그는 사법부에 대한 국민적 불신의 원인으로 작년 12·3 계엄 사태 이후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과정에서 사법부의 역할을 지적하는 발언도 내놨다. 우 의장은 "사법부의 헌정 수호 의지에 대한 국민들의 의구심은 매우 중대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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