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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건강] 여름철 '꿀피부' 지키는 팁

  • 등록 2015.07.27 13:45:23


[TV서울=장남선 기자] 슬슬 휴가철이 시작이지만 업무복귀 생각에 벌써 한숨 쉬는 사람도 있다. 휴가가 남긴 잔해는 업무 스트레스만 있는 건 아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 혹사당한 피부도 큰 후유증을 겪어야 한다. 들뜬 마음으로 휴가지로 떠나기 전, 휴가철 생길 수 있는 피부질환과 그 대처법 몇 가지를 알아보자.


여름철 피부의 적 일광화상

 

일광욕이 지나치면 피부가 붓고 따가우며 심한 경우 물집이 생긴다. 태양광 자외선에 의해 피부가 화상을 입기 때문. 이럴 때는 찬 물수건이나 얼음, 또는 차가운 우유로 피부를 진정시켜야 한다. 찬물을 거즈 등에 묻혀 화끈거리는 부위에 3분 정도 올려놓아 화기를 빼는 것도 한 방법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건강증진의원 임대종 원장은 일광화상 때문에 껍질이 일어날 때는 일부러 벗기지 말고 자연스레 벗겨지도록 하는 것이 좋다. 이 경우 자주 씻거나 과도한 마사지를 하면 오히려 피부에 좋지 않으므로 삼가도록 한다. 일광화상으로 통증이 있을 때 진통제를 복용할 수 있으나, 만일 통증이나 증상이 심하다면 의사를 찾아가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기미·주근깨 악화시키는 피부 흑화현상

 

뜨거운 태양은 피부를 검게 만들 뿐 아니라 기미나 주근깨 같은 피부병을 새로 생기게도 하고, 이미 있던 기미나 주근깨를 더 짙게 만들기도 하는데, 이것을 피부 흑화현상이라고 한다. 자외선은 고도가 올라갈수록, 그리고 물이나 모래 등이 있으면 더 강해지기 때문에 특히 여름휴가를 다녀오고 난 후 피부 흑화현상이 일시적으로 심해지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런 경우 특별한 치료 없이도 자연적으로 탈색되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다만 땀 배출로 인해 피부에 수분이 부족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하루 ~잔의 물을 꾸준히 마시며 부족해진 수분을 채우는 데는 신경 써야 한다.

 

자외선 알레르기? ‘일광과민증

 

태양광선, 즉 자외선에 과민한 체질이 있다. 보통 사람은 반응하지 않는 정도의 태양광선만 쫴도 피부가 붉어지거나 습진을 일으켜 가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가리켜 일광과민증이라고 한다. 일광과민증은 태양광선을 피하거나 광과민 물질을 제거하는 것으로 예방할 수 있다. 외출할 때는 모자·양산·장갑 등을 이용해 피부가 햇볕에 직접 노출되지 않게 주의하고, 특정 화장품 등 피부 과민을 일으키는 원인 물질을 사용하지 않는다. 피부가 붉어지는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즉시 냉찜질해 진정시키고, 증상이 심해지면 병원을 찾아 항염증제나 항히스타민제 등을 처방받도록 한다.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회장 정무성, 이하 서봉협)는 지난 24일 오후 2시 서울시립미술과 지하 1층 세마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서봉협은 지난 4월 22일 창립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장성용 준비위원장(서비스포피스재단 회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그동안 발기인 단체 대표회의를 통해 정무성 현대차정몽구재단 이사장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자치구 준비위원들과 자치구협의회 구성을 준비해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정무성 회장과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발기인 대회와 대표자 모임에 참석했던 30여 개 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무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자원봉사협의회는 지역중심의 자율적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협의회 체계를 구축해가고 있다”며 “그 목적으로 서울시민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민간 중심의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주체들과 함께 뜻을 모아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창립총회는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생태계 조성과 시민 중심의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목표로 서울 자원봉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민간 중심 협의체

서울 사랑의열매, 소외된 이웃 위해 추석물품 및 생계비 지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총 5억 원 규모의 ‘2025년 추석명절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 전역의 다양한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명절 지원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명절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추석에도 전통 명절음식과 생계비, 공동차례상 등을 지원해 명절 소외감을 줄이고 실질적인 생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추석 명절 지원은 ▲서울광역청년센터 ▲서울노숙인시설협회 ▲외국인주민센터 6개소(강동·금천·은평·동부·성북·양천) ▲하나센터 4개소(동부·서부·남부·북부) ▲한국청소년복지시설협회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서울협의회 등 총 14개 기관을 통해, 노숙인·외국인·탈북민·가정폭력 피해자·청소년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8,200여 명에게 전달됐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과 연계해 9월 23일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에서는 ‘한가위 정(情)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 한명섭 센터장, 서울노숙인시설협회 모옥희 사무처장, 서울 아너 소사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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