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5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방배 까페골목~사이길 새롭게 변신 데이트코스로 좋아

  • 등록 2015.07.31 11:15:22


[TV서울=장남선 기자] 서초구 방배동의 대표적인 명소 방배사이길과 카페골목이 새롭게 변신한다.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방배사이길 입구 녹지공간에 간이무대와 아름다운 디자인 의자를 설치하여 미니음악회와 휴게 공간을 제공한다. 방배 카페골목에서는 상가번영회를 중심으로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여 상권살리기에 앞장선다.

방배42길이 방배사이길로, 미니어처 조각처럼 오밀조밀 들어선 거리

방배동 함지박사거리~서래 초등학교 대로에서 뒷골목으로 들어서면 수제품 공방들과 아트갤러리가 미니어처 조각들처럼 오밀조밀 들어선 거리가 나타난다. 여기가 방배동 사이길이다. 사이길은 방배동 42길을 발음대로 읽다보니 가로수길처럼 고유명사화 되어 불리고 있다. 80년대 트렌드 선구자들이 즐겨 찾았던 방배동 카페골목과 한국 속 작은 프랑스를 연상시키는 서래마을 사이에 위치하기도 한다.

방배사이길 작은 휴게공간은 올 8월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9월 완공할 예정이다. 기존 녹지공간을 존치하면서 좀 더 업그레이드하여 데크 무대와 디자인벤치, 투수블럭 광장을 설치한다.

2011년부터 매년 5월과 10방배동 사이길 축제가 열리는데 다양한 아트마켓과 유익한 아카데미, 즐거움으로 지역주민은 물론 먼 곳에서도 아름아름 찾아오는 명소이다.

 

이국적 느낌의 아트갤러리와 공방, 각종 디자인 숍이 자리 잡고 있으며 다양한 미술 작품과 수공예품 등 예술적이면서도 실용적인 소품들이 많은 곳으로 소품공방, 향수공방, 꽃집 등 구경하다보면 눈이 저절로 휘둥그레진다. 사이길에는 맛집도 많아 젊은이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추천할 만하다. 아이스크림 가게와 제과점이 인기가 많다.

방배동 까페골목의 화()려한 부활

상권침체로 활기를 잃었던 방배동 카페골목도 꽃으로 화려한 부활을 시도하고 있다. 최근 방배동 카페골목 상가 번영회가 발족되어 발대식을 개최하는 등 방배동 카페골목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723일에는방배동 카페골목 꽃나무 심기행사를 개최한다. 녹지공간이 부족한 카페골목을 예쁜 꽃과 화분들을 설치하여 아름다운 거리로 조성하기 위해서다. 평소 쓰레기 더미로 지저분한 한전박스 주변을 목재로 맞춘 화분에 장미와 초화류로 식재하여 깨끗하게 정비한다. 이날 행사는 조은희 서초구청을 비롯하여 상가 주민 25명이 참여한다. 화분은 서초구에서 지원하여 보도위에 30개가 놓여질 예정이다. 상인들 간에 화합도 다지고 거리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방배동 사이길과 카페골목 같은 지역상권이 살아야 주민들의 생활이 좀 더 넉넉해 질 수 있다. 그런 뜻에서 구에서도 골목상권 살리기에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계절초화를 식재하면서 방배동 카페거리에 맛집과 어울려 예쁜 꽃으로 새로운 바람이 불어 추억과 영광이 있었던 방배동 카페골목으로 다시 부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회장 정무성, 이하 서봉협)는 지난 24일 오후 2시 서울시립미술과 지하 1층 세마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서봉협은 지난 4월 22일 창립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장성용 준비위원장(서비스포피스재단 회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그동안 발기인 단체 대표회의를 통해 정무성 현대차정몽구재단 이사장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자치구 준비위원들과 자치구협의회 구성을 준비해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정무성 회장과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발기인 대회와 대표자 모임에 참석했던 30여 개 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무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자원봉사협의회는 지역중심의 자율적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협의회 체계를 구축해가고 있다”며 “그 목적으로 서울시민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민간 중심의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주체들과 함께 뜻을 모아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창립총회는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생태계 조성과 시민 중심의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목표로 서울 자원봉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민간 중심 협의체

서울 사랑의열매, 소외된 이웃 위해 추석물품 및 생계비 지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총 5억 원 규모의 ‘2025년 추석명절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 전역의 다양한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명절 지원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명절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추석에도 전통 명절음식과 생계비, 공동차례상 등을 지원해 명절 소외감을 줄이고 실질적인 생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추석 명절 지원은 ▲서울광역청년센터 ▲서울노숙인시설협회 ▲외국인주민센터 6개소(강동·금천·은평·동부·성북·양천) ▲하나센터 4개소(동부·서부·남부·북부) ▲한국청소년복지시설협회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서울협의회 등 총 14개 기관을 통해, 노숙인·외국인·탈북민·가정폭력 피해자·청소년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8,200여 명에게 전달됐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과 연계해 9월 23일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에서는 ‘한가위 정(情)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 한명섭 센터장, 서울노숙인시설협회 모옥희 사무처장, 서울 아너 소사이어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