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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관악구, 할머니와 손자, 손녀가 함께 즐기는 공원 생겼어요

  • 등록 2015.08.17 14:46:14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과 업무협약 체결해 민자유치로 공원 조성

[TV서울=김경진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은천동 선봉어린이공원을 세대통합형 공원으로 재단장해 이달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세대통합형 어린이공원은 맞벌이로 인해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가 증가하고 있는 사회를 반영해 어린이들뿐 아니라 전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을 말한다.

선봉어린이공원은 어린이놀이시설 설치검사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아 지난해 폐쇄됐던 곳이다
. 예산 부족으로 새로운 놀이시설 등을 도입하기 어려웠으나, 서울시와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에서 손잡고 펼친 민간협력 공원조성 대상지로 선정돼 세대통합형 공원으로 재탄생 된 것.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은 2009년 설립된 중소기업중앙회 산하 협동조합 법인으로 공원 조경사업에 소요되는 각종 시설물을 제조·생산·시공하는 중소기업체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구는 대상지에 선정된 이후 지난
3월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이사장 노영일)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통해 구는 주민설명회 개최, 조경공사 등 부대공사를 추진하고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은 공원설계 및 놀이시설, 휴게시설 등을 설치하게 된 것.

특히
,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공원조성에 반영했으며, 예건, 디자인파크개발, 유니온랜드, 스페이스 톡 등 놀이시설업체의 기증으로 조합놀이대, 유아놀이대, 인공바위 등이 설치돼 창의적이고 안전한 놀이공간이 탄생하게 됐다.

또한
, 아동과 유아의 놀이공간을 분리했으며 유아놀이공간에는 모래놀이터를 설치해 유아의 인지력 발달과 정서적 안정감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어르신을 위해서는 친환경 텃밭을 조성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운동기구를 설치했다. 또 부채형태의 파고라 쉼터를 설치해 주민들이 모여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지난
13일 열린 준공식에서는 공원조성에 앞장선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에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선봉어린이집 원아들의 동요합창이 축하공연으로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유종필 구청장은
안전상 문제로 빈터가 된 공원에 민간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놀이시설을 채워 특별한 공간이 됐다면서 특히, 아이들뿐 아니라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세대통합형 공원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회장 정무성, 이하 서봉협)는 지난 24일 오후 2시 서울시립미술과 지하 1층 세마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서봉협은 지난 4월 22일 창립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장성용 준비위원장(서비스포피스재단 회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그동안 발기인 단체 대표회의를 통해 정무성 현대차정몽구재단 이사장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자치구 준비위원들과 자치구협의회 구성을 준비해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정무성 회장과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발기인 대회와 대표자 모임에 참석했던 30여 개 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무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자원봉사협의회는 지역중심의 자율적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협의회 체계를 구축해가고 있다”며 “그 목적으로 서울시민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민간 중심의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주체들과 함께 뜻을 모아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창립총회는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생태계 조성과 시민 중심의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목표로 서울 자원봉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민간 중심 협의체

서울 사랑의열매, 소외된 이웃 위해 추석물품 및 생계비 지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총 5억 원 규모의 ‘2025년 추석명절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 전역의 다양한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명절 지원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명절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추석에도 전통 명절음식과 생계비, 공동차례상 등을 지원해 명절 소외감을 줄이고 실질적인 생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추석 명절 지원은 ▲서울광역청년센터 ▲서울노숙인시설협회 ▲외국인주민센터 6개소(강동·금천·은평·동부·성북·양천) ▲하나센터 4개소(동부·서부·남부·북부) ▲한국청소년복지시설협회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서울협의회 등 총 14개 기관을 통해, 노숙인·외국인·탈북민·가정폭력 피해자·청소년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8,200여 명에게 전달됐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과 연계해 9월 23일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에서는 ‘한가위 정(情)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 한명섭 센터장, 서울노숙인시설협회 모옥희 사무처장, 서울 아너 소사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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