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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관악구, 22일 국내 유일의 B급 영화제 개최

  • 등록 2015.08.18 13:55:17


[TV서울=장남선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나를 시험에 들지 말게 하소서를 주제로 1회 고시촌 단편 영화제22, 23일 개최한다.

고시촌 단편 영화제는 대학동 등 고시촌을 지식문화 마을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로 관람하는 영화제가 아닌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영화제다.

먼저
, 메인무대인 관악청소년회관에서 개막작과 수상작, 초청작품 등을 상영할 예정이며, 지역 내 문화예술인들로 구성된 뮤지션들의 축하공연 무대가 펼쳐진다. 또 최종 수상작 대상과 우수작 등 11편은 23일 폐막식에서 발표된다.

또한
, 1차 심사를 통과한 50여 편의 영화는 섹션별로 나눠 고시촌 지역의 커피숍과 식당 등에서 상영된다.

고시촌 단편 영화제 조직위원회 허경진 감독은
보통 지역형 영화제라고 하면 50여 편 내외 영화가 출품되는데, 이번에 처음 개최되는 고시촌 영화제103편이나 출품돼 영화인들과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참가자들의 감성과 창의력을 볼 수 있는 단편영화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 구는 영화제를 위해 이달 10일까지 고시촌과 연관어인 시험을 주제로 영화 공모를 실시했으며, 103편의 다양한 소재의 단편영화가 접수됐다.

특히, 주류에서 인정받지 못하더라도 발칙하고 기발한 상상력이 넘치는 영화를 통해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즐기자는 B급 영화제의 특성을 살려 영화제작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조감독과의 대화시간도 마련됐다. 김기덕 감독의 ’, ‘미몽등에 참여했던 김일형 조감독을 통해 감독이나 배우의 눈이 아닌 조감독 시선으로 바라본 영화제작 현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23일 오후 2시 비노 앤 빈(Vino and Bean) 카페에서 열린다.

또한
, 구에 거주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영남 감독과의 만남도 추진된다. ‘내 청춘에게 고함’, ‘보트등을 연출한 김영남 감독은 칸영화제 씨네 파운데이션’, 동경영화제 등에 초청 됐으며, 2005년에는 뜨거운 차 한잔으로 부산국제영화제 단편부문 선재상을 수상한 바 있다. 22일 오후 1시부터 북션에서 진행된다.

그밖에도
영화 제목 알아맞히기 퀴즈’, ‘거짓말 탐지기 통과 테스트등 주민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뒀다.

감독과의 대화를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 고시촌단편영화제 누리집(홈페이지 http://gosff.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감독과의 대화는 이메일(gosff2015@gmail.com)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유종필 구청장은
구는 고시촌 일대를 지식문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2013년부터 스토리텔링작가 클럽하우스를 운영하고 있고, 이번에는 고시촌 영화제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고시생이 떠난 고시촌을 주민들의 관심으로 새로운 문화가 창출되는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회장 정무성, 이하 서봉협)는 지난 24일 오후 2시 서울시립미술과 지하 1층 세마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서봉협은 지난 4월 22일 창립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장성용 준비위원장(서비스포피스재단 회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그동안 발기인 단체 대표회의를 통해 정무성 현대차정몽구재단 이사장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자치구 준비위원들과 자치구협의회 구성을 준비해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정무성 회장과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발기인 대회와 대표자 모임에 참석했던 30여 개 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무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자원봉사협의회는 지역중심의 자율적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협의회 체계를 구축해가고 있다”며 “그 목적으로 서울시민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민간 중심의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주체들과 함께 뜻을 모아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창립총회는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생태계 조성과 시민 중심의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목표로 서울 자원봉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민간 중심 협의체

서울 사랑의열매, 소외된 이웃 위해 추석물품 및 생계비 지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총 5억 원 규모의 ‘2025년 추석명절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 전역의 다양한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명절 지원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명절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추석에도 전통 명절음식과 생계비, 공동차례상 등을 지원해 명절 소외감을 줄이고 실질적인 생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추석 명절 지원은 ▲서울광역청년센터 ▲서울노숙인시설협회 ▲외국인주민센터 6개소(강동·금천·은평·동부·성북·양천) ▲하나센터 4개소(동부·서부·남부·북부) ▲한국청소년복지시설협회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서울협의회 등 총 14개 기관을 통해, 노숙인·외국인·탈북민·가정폭력 피해자·청소년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8,200여 명에게 전달됐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과 연계해 9월 23일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에서는 ‘한가위 정(情)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 한명섭 센터장, 서울노숙인시설협회 모옥희 사무처장, 서울 아너 소사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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