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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장에 이동진 도봉구청장 선출

  • 등록 2020.11.24 09:50:19

 

[TV서울=이천용 기자] 제주에서 열린 ‘2020 제2회 자치분권 포럼’의 첫날인 지난 20일, ‘제2회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이기도 한 이동진 구청장은 최근 중앙정부의 일방적 재산세 인하 정책에 대한 문제 제기와 대책 요구, 착한 임대인 사업 법 개정 신속 처리 촉구, 공공 와이파이 사업 추진 등 지방정부를 대변하는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내고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민선 단체장으로서 지난 10여년 간 지방정부의 제한된 권한과 한정적인 재정 속에서 최대한의 노력을 해왔다”며 “앞으로 더 큰 지혜와 역량을 모아 진정한 자치분권의 길을 앞당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자치분권, 국민이 원하는 삶의 방향을 읽다!’ 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지방정부의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스웨덴의 정치축제 알메달렌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올해 2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사전 등록 참가자 외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했으며, 체온 측정, 마스크 상시 착용, 사람 간 간격 유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포럼 첫날인 20일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K-뉴딜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 협의회 정기총회, 자치분권을 소재로 한 연극, 자치분권 컨퍼런스 등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둘째 날인 21일에는 자치분권의 역할을 주제로 한 기자초청 대담, 자치분권대학 강연, 밀레니얼 시대 창조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지식포럼을 이어갔으며, 2020년 자치분권대학 어워드 수여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도봉구는 4년간의 성실한 자치분권대학 운영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자치분권대학 어워드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유진 서울시의원, ‘서울형 가사서비스 사업의 현황과 개선과제’ 토론회 개최

[TV서울=이천용 기자]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지난 10월 29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서울형 가사서비스 사업의 현황과 개선과제’ 토론회를 개최하며,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단순한 복지사업이 아닌 노동·돌봄·복지의 공공성을 잇는 사회기반사업”이라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형 가사서비스의 2년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사업 개편 이후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중심으로 이용자, 종사자, 제공기관, 연구자, 서울시 관계자 등 다양한 주체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이선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책임연구원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돌봄 부담 완화와 일·생활 균형을 위해 출범했으나, 운영체계가 민간 중심으로 전환되며 서비스 품질관리와 종사자 보호의 공공책임이 약화되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송미령 한국노총 가사·돌봄유니온 사무국장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시작 당시 가사관리사들에게 안정적 일자리가 제공된다는 희망으로 여겨졌지만, 올해는 근로계약, 휴게시간, 이동거리 기준 등이 사라지며 열악한 일자리로 퇴보했다”고 비판했다. 이용자 대표 석은영 씨는 “이용자 입장에서도 표준화된 안내나 관리체계가 무너져 서비스 만족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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