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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부간선도로 ‘창동17단지~19단지 구간’ 지하화 결정

  • 등록 2015.08.21 16:33:44


[TV서울=도기현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동부간선도로 확장 공사 구간 중 창동 17단지~19단지 구간이 지하화 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동부간선도로 확장 공사는
, 노원구 월계1교에서 의정부까지의 동부간선도로를 확장하는 것으로, 200710월에 착공해 20171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돼 왔으며, 도로폭을 4차로에서 6차로로 넓히는 공사로 추진해왔다.

확장공사로 인해 기존 동부간선도로에는 포함돼 있지 않았던 창동 주공
17단지와 19단지 구간 도로가 포함됐으며, 이와 같이 공사계획상의 주변 주민들은 해당도로로 동부간선도로가 확장되면, 도로주변 주공 17단지, 19단지 약 4,600여 세대와 인근 3개 학교가 소음, 분진 등으로 주거 및 교육환경이 악화될 것을 우려해 지하로 건설할 것을 요구해 왔다.

이에 도봉구는
2008년부터 공사주체인 서울시에 창동 주공17단지와 19단지 구간을 지하화 하도록 요구하였으나, 서울시는 해당구간 지하차도화는 교통처리와 경제적 측면에서 불리하고 서울시 여건상 지상으로 계획된 도로확장계획을 지하차도로 요구하는 것은 타 지역과 형평성차원에서 무리라는 것이 기본 입장이었다.

민선5기 출범이후 도봉구는 주민들의 의견을 서울시에 건의 및 서울시장 면담을 통해 도봉구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피력했고, 도봉구의회에서도 동부간선도로 확장에 따른 문제점 개선촉구 결의문을 채택하여 국회, 서울시의회, 서울시 등에 보내는 등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했다.

이와 같은 도봉구의 노력은
, 201010월 서울시의회, 201011월 서울시장이 현장을 방문하게 했으며, 20139월에 서울시장의 주민과의 정책 토론회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기존도로가 동부간선도로 확장으로 자동차도로가 되면 여기에 다니던 차량들이 다른 우회 도로로 다녀야 되는데 창동역사나 또는 그 주변의 발전이 고민되어야 한다. TF팀을 만들겠다.”고 하여 그 후속조치로 도봉구 광역개발계획과 연계한 교통영향평가 및 소음저감대책 TF이 구성돼 본격적으로 창동 지하화가 검토되기 시작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최근 서울시에서는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CBD) 개발에 따른 주공아파트 구간 마들길 정체 및 소음 증가로 인한 지역민원의 해소를 위해 창동 주공17단지19단지 구간도 지하화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향후 서울시에서는 실시설계 용역업체 선정 및 총사업비 변경(설계변경) 등을 거쳐 지하화 공사를 시행하게 되며, 지하화 추가에 따라 공사완공시점은 2017년에서 2019년 이후로 늦춰질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창동 17단지와 19단지 구간이 지하화 된 것은 매우 기쁜 일로, 도봉구 발전을 위해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회, 구청 등이 힘을 합쳐 이뤄낸 매우 뜻 깊은 일이라 생각하며, 자치구의 의견을 반영해준 박원순 시장을 비롯한 서울시 관계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성북구, 남이섬서 사회복지 민관 워크숍 진행…소통·협력 강화

[TV서울=심현주 서울제1본부장]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30일 강원도 남이섬에서 ‘2025년 성북구 사회복지 민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 종사자와 복지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심신을 재충전하며, 민·관 협력 강화를 통해 복지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마사지 도구를 활용한 ‘통증예방 클리닉’ 프로그램에서 간단한 스트레칭을 실습하며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팀별 미션 프로그램을 통해 민·관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복지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노력 덕분에 성북의 복지가 든든히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이 복지 종사자들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민·관이 함께 성장하며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북구는 이번 워크숍 참가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복지 종사자들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영등포구, ‘지역 아동, 청소년 위한 K-컬처 활성화’업무협약 체결

[TV서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서울시 남부교육지원청, LOVE FNC와 함께 ‘지역 아동·청소년의 K-컬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과 민간이 보유한 인프라와 역량을 연계해 문화예술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한 지역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민관 협력 모델이다. LOVE FNC는 FNC엔터테인먼트가 설립한 비영리 공익재단으로, 국내외 아동과 청소년의 꿈과 재능을 지원하는 문화예술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는 사업 총괄과 행정 지원을 담당하고, 남부교육청은 교육 장소 제공과 학생 모집을, LOVE FNC는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전문 강사진 지원 등을 맡는다. 협약의 첫 사업으로 11월부터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등포 K-pop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K-pop 댄스를 중심으로 한 실기 교육을 통해 참가 학생들에게 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적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는 이번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한국 대중문화 기반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폭넓은 문화 경험을 누릴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활동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최호권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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