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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신영대 의원, 디자인보호법 개정으로 자동차 대체부품 활성화 추진

  • 등록 2020.12.21 15:46:48

[TV서울=김용숙 기자] 수리용 자동차 대체부품의 활성화를 추진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위기에 처한 자동차 부품산업이 활로를 되찾고 소비자의 자동차 부품에 대한 선택 폭이 확대될 전망이다.

 

신영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군산시)은 지난 18일 자동차의 수리 및 부품 교환 등 정비를 목적으로 사용되는 대체부품에 대한 완성차제작사의 디자인권 효력을 5년으로 제한하는 내용의 ‘디자인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15년부터 소비자의 차량 수리비 부담을 줄이고 대체부품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인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완성차제작사의 OEM부품(일명 순정부품) 중심의 독점적 유통구조와 최장 20년까지 인정되는 디자인권 효력이 대체부품인증제도의 활성화를 방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이러한 제약조건 탓에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동안 대만, 중국 업체들이 국내 완성차제작사의 대체부품을 도맡아 판매해왔다.

 

 

한국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유럽 주요국에서는 정비용 자동차 외장부품에 대해서는 디자인권 침해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repair clause’ 법률을 규정해 수리목적의 자동차 외장 대체부품에 대한 디자인권 침해를 해결하고 있다. 아울러 미국의 경우 디자인보호법은 존재하지만 그 권리를 주장한 완성차제작사는 거의 없었다.

 

신영대 의원은 “코로나 19로 중·소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디자인보호법 개정으로 중·소 자동차 부품업체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늘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새날 시의원, “책과 자연, 사람 잇는 미래도서관 탄생 축하”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7월 31일 강서구 가양동 옛 공진초등학교 부지에 새롭게 조성된 강서도서관 가양관 개관식에 참석해 서울시민과 함께 도서관의 첫걸음을 축하했다. 이 의원은 “강서도서관 가양관은 책을 넘어 자연과 사람을 연결하는 미래형 문화플랫폼”이라며 “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책을 만나고 사유할 수 있는 열린 도서관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서도서관 가양관은 서울시교육청 산하 도서관 중 30년 만에 개관한 신설 기관으로 폐교 부지를 활용해 조성된 첫 번째 사례이기도 하다. 총 4층, 연면적 3,197㎡ 규모로 도서 열람은 물론 생태문화체험, 창작활동, 미디어 제작 등 복합문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약 1만6천여 권의 장서를 비치하고 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 다양한 시민이 참석하여 도서관의 비전을 함께 선포하고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기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새날 시의원은 평소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온 바 있으며 “학교 도서관과 지역 도서관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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