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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미스 몬테크리스토'의 남자들, 경성환-이상보 캐스팅 확정

  • 등록 2020.12.25 18:05:14

 

[TV서울=신예은 기자] 배우 경성환, 이상보가 '미스 몬테크리스토'에 합류한다.
내년 2월 초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 제작진이 경성환과 이상보의 캐스팅 확정 소식을 전했다.
'미스 몬테크리스토'는 믿었던 친구들에게 죽음까지 내몰렸던 한 여인이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와 송두리째 빼앗긴 인생을 되찾는 드라마다.
극의 중심이 되는 이소연, 최여진, 이다해, 이혜란 엔젤 4인방에 이어 실력파 배우 경성환과 이상보까지 합류하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벨', '본대로 말하라' 등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경성환은 이번 작품에서 고은조(이소연 분)의 연인이자 차보미(이혜란 분)의 오빠인 차선혁 역을 맡는다.
은조의 연인인 차선혁은 예리한 분석력, 과감한 배팅 능력으로 펀드업계의 루키로 떠오른 인물이지만 어머니의 사업 실패로 인해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은조의 절친이자 금수저인 오하라(최여진 분)가 그에게 다가오면서 흔들리기 시작하는 인물이다. 차선혁이 야망과 사랑 중 어떤 선택을 할지 흥미를 끌고 있다.
'사생활', '루갈', '며느리 전성시대', '죽어야 사는 남자' 등 다양한 작품들 속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펼쳐온 이상보는 오하라의 이복 오빠 오하준 역을 맡는다.
금수저 집안에서 태어나 유학길에서도 공부는 뒷전이고 뒷골목 친구들과 어울리기 일쑤였던 하준은 겉으로는 거칠 것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이지만, 누구도 모르는 아픔과 또 다른 얼굴이 숨겨져 있는 인물. 그는 뒤틀린 욕망으로 우정이 깨져버린 엔젤 4인방과 엮이게 되면서 서서히 변화해 간다.
'미스 몬테크리스토'는 현재 방송 중인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 후속으로 내년 2월 초에 방송될 예정이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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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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