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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최선 시의원, 강북구 봉제 산업 현장의 목소리 들어

  • 등록 2021.01.22 16:51:32

[TV서울=이천용 기자] 최선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지난 21일 지역사무실에서 (사)강북패션봉제협회(이하 봉제협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손 소독, 거리두기 등 정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봉제협회 임원들이 강북구 봉제현장의 어려움을 토로했으며, 서울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최선 시의원은 “서울시의회 전반기에는 교육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서울시 학교에 대한 시설투자, 학습 환경개선 등에 중점을 두었으나, 후반기(현재)는 서울시의 예산・경제정책・노동민생을 주무하는 기획경제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됐다”며 “강북구의 주요산업인 봉제 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봉제협회와의 파트너십 추진 등을 고려하고 있어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봉제협회 관계자들도 강북구 봉제 산업의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의향을 밝히며, 봉제 산업 현장의 소리를 전하고 발전방향을 강구하기 위한 논의의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강북구의 최대 산업분야는 봉제업으로, 소규모 및 중규모 봉제공장들이 강북구에 다수 밀집되어 있다. 그러나 봉제 산업환경이 대단히 열악한 상황이며, 봉제업 종사자들의 일감이나 수입에 따라 인근 식당의 매출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어, 본 산업의 활성화 여부는 강북구 지역경제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최선 시의원은 “강북구는 공공부지 등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으로, 서울시의 여러 사업들을 유치하는데 많은 한계가 있어 왔다”며 “실질적으로 봉제 산업 환경을 개선하고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을 위해, 시・구유지 등이 매우 부족한 상황에서 기존 건물을 임대하거나 매입하는 방안 등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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