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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오신환 예비후보, 김웅 의원과 정치현안·서울시장 보궐선거 대담

  • 등록 2021.02.09 11:47:19

 

[TV서울=이천용 기자] 오신환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후보는 지난 7일 여의도 정치카페 How’s에서 국민의힘 스타 국회의원 김웅 의원과 정치현안과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대한 유튜브 방송 대담을 나눴다.

 

오신환 후보와 김웅 의원은 오 후보가 새로운보수당 공동대표 시절 인재영입 케이스로 김웅 의원이 입당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최근 민주당이 강행한 법관탄핵에 관한 이야기로 방송을 시작했다. 법사위에서 잔뼈가 굵은 오신환 후보와 검사내전의 주인공 김웅 의원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민주당이 내세운 법관 탄핵 명분의 허구성을 짚었다. 또한 김명수 대법원장은 부끄러운 처신으로 사법부 수장의 자격을 상실했음을 지적하고 사퇴를 촉구했다.

 

두 사람은 이어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 쟁점으로 떠오른 오세훈 후보의 ‘국회 세종시 이전’ 주장과 나경원 후보의 ‘결혼·출산 1억 1700만원 지원’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고, 오신환 후보는 향후 후보 간 1 대 1 토론 등을 통해 이 사안들에 대한 치열한 정책검증이 펼쳐질 것을 예고했다.

 

 

한편, 김웅 의원은 오신환 후보의 ‘환매조건부 반반아파트’ 3만호 건설공약이 타 후보에 비해 부실한 것으로 보인다며 오 후보에 대한 정책검증을 시도했다. 이에 오신환 후보는 ▲환매조건부아파트 ▲코로나영업손실보상 ▲청년소득 플러스 자신의 공약 내용과 취지를 차분히 설명하며 가장 합리적인 대안임을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이번 선거에서 최대 관심사가 되고 있는 야권 단일화에 대한 이야기로 대담을 이어갔다.

 

오신환 예비후보는 “오세훈, 나경원 두 후보가 본선에 나가면 무난하게 지는 길”이라며 “오신환으로 돌풍을 일으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후보는 “중도층과 청년층을 잡지 못하면 제1야당이 들러리만 서다 끝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다”며 “오신환이 미래 대 과거의 싸움에서 꼭 승리하겠다”고 경선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대담 내용은 유튜브 ‘오신환TV’를 통해 8일 저녁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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