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8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정치


조정훈 의원, “누구를 위한 선거입니까?”

안철수 대표에 공개 질문

  • 등록 2021.02.19 10:23:30

[TV서울=이천용 기자]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하 조 의원)은 서울시민의 대리인으로서 목소리를 대변하고, 정책선거의 장을 열고자 19일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이하 안 대표)에게 공개 질문을 던졌다.

 

조 의원은 “극단으로 질주하는 양극화라는 괴물로부터 서울에 사는 ‘당신’의 생존을 보장하고 일상을 되찾아드리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서 “저 스스로 한 사람의 시민이자 대리인으로 자처해 서울시민의 삶과 목소리를 담아 질문을 드리고자 한다”며 “오늘은 안철수 대표에게 질문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 대표의 부동산 공약은 약자에 대한 배려가 있는가?”, “과연 60%에 육박하는 1-2인 가구에게 실효성이 있는가?”, “서울이 글로벌 경제도시가 되면, 서울시민도 글로벌해질 수 있는가?”, “양극화해소가 새정치의 목적인데, 과연 아직도 유효한가?”라고 세 가지 질문을 공개적으로 던졌다.

 

 

덧붙여 “안 대표가 서울시를 변혁시키고 싶은 마음에 깊이 공감한다”며, “서로 질문을 주고받으며 답을 함께 찾아가다 보면, 서울시민의 퍽퍽한 삶을 실질적으로 나아지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조 의원은 안 대표를 향해 오는 25일 정오까지 “서울시민도 페이스북이나 블로그에 (안 대표를 향한) 질문에 답을 제시하거나, 좀 더 좋은 질문으로 제안해달라”고 말하면서 질문 플랫폼(http://bit.ly/transition_QnA)을 열어 질문과 답변을 수시로 업데이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정훈 의원은 지난달 31일 국회에서 “기득권의 서울이 아니라 ‘당신’ 모두를 위한 서울을 만들겠다”며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 선언을 했다. 조 의원은 “당신특별시 서울을 위한 공약을 하나씩 발표하고, 시민들과 대화의 장을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국회 온 독립기념관장, '사과 요구' 시민들과 대치·몸싸움 소동

[TV서울=이천용 기자]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시민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에 20분 가까이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관장의 회견을 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난동을 유발했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천안지역 당원들이 관장 출근 저지 투쟁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 8·15 경축사와 관련해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사와 불법 점거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이 있는 국회 소통관 1층은 경축사 논란에 항의하려는 시민들과 김 관장이 마주치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회견 전부터 현장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김형석 파면', '해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김 관장을 향해 "매국노", "파면하라", "사과하라






정치

더보기
국회 온 독립기념관장, '사과 요구' 시민들과 대치·몸싸움 소동 [TV서울=이천용 기자]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시민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에 20분 가까이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관장의 회견을 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난동을 유발했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천안지역 당원들이 관장 출근 저지 투쟁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 8·15 경축사와 관련해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사와 불법 점거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이 있는 국회 소통관 1층은 경축사 논란에 항의하려는 시민들과 김 관장이 마주치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회견 전부터 현장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김형석 파면', '해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김 관장을 향해 "매국노", "파면하라", "사과하라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