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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황교안 국무총리, ‘전통시장 살리기’ 나섰다

  • 등록 2015.10.01 16:58:00


[TV서울=도기현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가 한가위를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손님몰이에 동참했다.

지난 24일 황교안 국무총리는 추석 대목을 맞아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경동시장 일대를 찾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침체된 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시장 안내를 담당했다
.

황 총리는 상인들을 만나
한가위를 맞아 시장이 생기를 회복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전통시장 인근에 주차 허용을 확대하는 만큼 더 많은 시민들이 시장을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황 총리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으로 갈비
, 버섯 및 제수용 과일 등을 구입했으며 구입물품은 인근 복지시설에 모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는 연휴 동안 구민들이 전통시장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30일까지 경동시장 및 서울약령시장 등 8개소 인근에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하기로 했다.

구는 기존에 상시 허용되고 있던 전통시장 외에 추석동안 주차허용 구간을 확대 시행하며
, 최대 2시간까지 주정차를 허용한다. 다만 도로 특성상 혼잡한 곳이나 사고 위험이 있는 곳은 계도 및 단속될 수 있다.

전통시장 주
정차 허용시간과 구간을 보다 자세히 확인하려면 동대문구 홈페이지(www.ddm.go.kr 희망동대문 알림마당 구정소식)를 참고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재래시장의 문화가 살아있는 경동시장과 걷기 운동을 접목해 상인들과 함께 최근 걷기 좋은 시장둘레길 만들기사업도 준비하고 있다면서 건강한 상점 및 시장 주변의 정릉천, 홍릉수목원 등을 담은 지도를 제작해 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 덕적도 외곽 섬 순환선, 내년부터 운항 중단 전망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 덕적도와 외곽 도서를 순환하는 차도선인 '나래호'의 운항이 내년부터 중단될 전망이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최근 옹진군에 "내년부터 덕적도 진리∼울도 항로의 국가보조항로 지정을 취소할 계획"이라고 공문으로 통보했다고 6일 밝혔다. 국가보조항로는 수익성이 낮아 민간 선사가 운항을 꺼리는 노선에 정부가 국고 여객선을 투입해 위탁 사업자에게 운영을 맡기고 운항결손액을 지원하는 제도다. 진리∼울도 항로는 덕적도 진리에서 출발해 문갑도, 지도, 울도, 백아도, 굴업도 등 덕적도 외곽 5개 섬을 거쳐 본도로 돌아오는 노선으로, 1997년부터 국가보조항로(당시 낙도보조항로)로 지정됐다. 그러나 인천해수청은 지난해 11월 덕적도 외곽 5개 섬 직항선인 해누리호(인천항∼굴업도) 취항으로 나래호 승객이 급감해 국가보조항로 지원을 이어가기 어렵다고 밝혔다. 해운법 15조에 따르면 수송 수요의 뚜렷한 감소 등 국가보조항로의 필요성이 사라지면 지정을 취소할 수 있다. 올해 9월까지 나래호 승객은 1만577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66.7% 줄었다. 인천해수청은 나래호 운항이 중단될 경우 해누리호가 덕적도를 경유하도록 항로를 일부 조정하면 덕적도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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