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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최재형 전 감사원장, 국민의힘 입당

"정권교체, 제1야당이 중심이 되어야"

  • 등록 2021.07.15 11:19:36

 

[TV서울=나재희 기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15일, 지난달 28일 감사원장직을 사퇴한 지 17일 만, 지난 8일 정치 참여 선언을 한 지 일주일 만에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했다.

 

국민의힘 외부의 대권주자  중 처음 국민의힘에 입당한 최 전 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국민의힘 여의도 당사에서 이준석 대표를 만나 입당 의사를 밝혔다. 국민의힘 지도부 이날 오전 최 전 원장의 입당을 환영식을 진행한다.

 

최 전 원장은 이 대표와의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전격 입당 배경에 대해 "정치하겠다고 마음을 먹은 이상 밖에서 비판적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보다 정당에 들어가서 정치를 변화시키는 주체가 돼야 된다는 것이 바른 생각"이라며 "온 국민들이 고통받고 있는 현실 하에서 가장 중요한 명제인 정권교체를 이루는 중심은 역시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돼야 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권교체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정권교체 이후에 우리 국민 삶이 이전보다 더 나아져야 하지 않겠나"라며 "특별히 미래가 보이지 않는 청년들의 삶이 이제는 희망을 가지고 살 수 있는 그러한 나라를 만드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앞으로 제 모든 걸 바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재형 전 원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함으로써, 윤석열 전 총장과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등 제3지대 대권주자들이 앞으로의 어ᄄᅠᆫ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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