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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현대차·독일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 ‘헬로 로봇, 인간과 기계 그리고 디자인’ 전 개최

  • 등록 2021.08.04 16:16:19

 

 

[TV서울=나재희 기자] 현대자동차와 독일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Vitra Design Museum)'과의 파트너십 중 하나로 진행되는 전시회가 이달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현대자동차가 7월 디자인 혁신이 일상생활 속 기술에 가져올 긍정적 영향을 함께 탐구하고자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열리는 첫 전시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다는 점에서 문화예술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총 6개의 전시실에 2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은 디자인 혁신이 로봇의 역할에 어떤 변화를 끌어내는지 보여준다.

관람객들은 로봇 기술에 대한 희망과 두려움이 반영된 14개의 핵심적인 질문과 연계된 다양한 작품을 통해 로봇과 함께하는 미래 일상을 자유롭게 상상해보고 디자인이 인간과 기계의 관계,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민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현대차 로봇 연구 조직 '로보틱스랩'에서 하반신 마비 환자의 보행을 돕기 위해 개발한 의료용 착용 로봇 '멕스(MEX, Hyundai Medical Exoskeleton)', 영업거점용 서비스 로봇 '달이(DAL-e)' 등 생활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다양한 로봇이 전시된다.

아울러 올해 6월 현대차와 한 식구가 된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가 개발한 로봇 '스팟(Spot)'과 '아틀라스(Atlas)'도 전시돼 로봇 기술에 적용되는 디자인과 로봇 기술이 가져오는 일상의 풍요로움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현대차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창의인재 플랫폼인 제로원(ZERO1NE)에서 활동 중인 국내 작가들의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작품들과 러봇랩(Lovot Lab)의 인터랙티브 아트도 새로운 상상력으로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미래의 삶을 제시한다. 이 밖에도 태권도를 차용해 로봇 동작을 완성한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로보트 태권V가 전시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과 협업한 이번 전시가 인간을 무한한 가능성의 미래로 나아가게 하는 혁신적인 로보틱스 기술을 선보이면서 현대차가 추구하는 미래 모빌리티 방향성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차는 '인류를 위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를 목표로 모빌리티와 로보틱스 영역에 투자하며 일상을 더욱더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통해 미래 기술과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등 시의성 있는 주제들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전시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두 번째 전시는 첫 번째와 같은 주제로 연말에 현대모터스튜디오 베이징에서 열릴 예정이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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