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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MZ세대 직장인 80% 부동산·주식 등 자산 투자

  • 등록 2021.10.21 12:04:12

[TV서울=이현숙 기자]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직장인 10명 중 8명은 현재 부동산이나 주식 등 자산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법인보험대리점(GA) 리치앤코는 21일, 이달 초 모바일 리서치 전문회사 오픈서베이에 의뢰해 수도권에 거주하는 20·30대 직장인 1천명을 대상으로 '재테크'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83%가 예·적금을 제외한 부동산, 주식, 펀드, 가상자산 등에 현재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투자 목적은 '독립, 자가 구입 등 부동산 마련'이 42.2%로 가장 많았으며, '더 큰 투자를 위한 종잣돈 마련'(40.4%), '여행, 명품구매 등 새로운 경험 및 소유를 위해'(8.8%), '학자금대출, 마이너스 통장 등 기존 대출 상환 목적' 등이 뒤를 이었다.

 

또, 월 소득 대비 투자 비중은 '10% 미만' 28.5%, '20% 미만' 27.0%, 30% 미만 17.9% 순으로 조사됐으며, 전체 소득의 50% 이상을 투자하는 공격적인 투자자도 11.6%나 됐다.

 

 

투자 방법은 ‘직접 투식 투자’(88.2%, 복수응답)를 가장 선호했으며, ‘가상화폐’(34.8%), ‘주식 간접투자’(28.0%), ‘보험 투자’(22.9%)도 적지 않았다.

 

‘올해 투자로 수익을 기록했다’는 응답은 52.0%였으며, 그 뒤를 이어 본전(25.0%)이거나 손해(23.0%)를 봤다고 나왔다.

 

공태식 리치앤코 대표는 “열 명 중 여덟 명이 예·적금을 제외한 자산에 지속적인 투자 활동을 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로 볼 때 MZ세대 사이에서는 이미 투자가 ‘일상’으로 자리 잡았다”며 “투자 방법도 부동산, 주식, 코인, 보험 등 전 투자 영역을 두루 활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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