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6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영등포구, ‘2021 아트페스타 헬로우문래’ 열어

  • 등록 2021.11.15 11:18:52

 

[TV서울=이현숙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11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문래창작촌 일대에서 문래동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문화예술축제 ‘2021 아트페스타 헬로우문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헬로우문래’는 문래동의 철공소와 예술촌이 공존하는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주민과 문화예술인, 소상공인 등 지역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영등포 대표 마을 공동체 축제다.

 

‘2021 아트페스타 헬로우문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철공과 예술, 상업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래 예술창작촌 곳곳을 나만의 코스로 탐험하며 문래동의 숨은 이야기를 찾아낼 수 있도록 ‘문래동 셀프투어 유형 테스트(MRTI)’를 개발했다.

 

셀프투어 유형 테스트를 통해 ▲문래 철공소 감성 스폿을 찾는 ‘감성 사냥꾼’ ▲전시와 작품, 워크숍 가득한 ‘찐 아티스트’ ▲독특한 핫플레이스를 모은 ‘태생이 힙스터’ 세 가지 코스유형 중 자신에게 맞는 유형과 문래동 로드맵을 확인하고, 해당 유형별 코스대로 개별 투어를 진행하면 된다.

 

 

각 코스별 미션 장소 3곳을 방문하여 미션카드에 확인 도장을 모두 받으면, 미션 장소 중 한 곳에서 행사 기간 내 선착순으로 투어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미션에 참여하기 위해 필요한 리플릿과 셀프투어 맵은 문래역 7번 출구 문래 창작촌 INFO, 미션 장소 등에 비치되어 있다.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지역 구성원들을 문화 예술로 연결하는 ‘Lin:kit 소셜 챌린지’가 진행된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챌린저 100인이 문래창작촌 아트 굿즈를 수령한 후 사진 또는 짧은 영상을 SNS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구는 챌린저 100인의 인증샷으로 완성되는 하나의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관련 행사 일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헬로우문래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hellomullae) 또는 사회적기업 안테나 공식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ant3na_official)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헬로우문래는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 창작인들, 그리고 문래동의 낭만을 즐기러 온 사람들을 하나로 잇는 소통의 장”이라며 “‘2021 아트페스타 헬로우문래’가 문래 창작촌에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안전하고 재미있게 축제를 즐기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실제는 절반?…트럼프, 중동 투자·계약유치 성과 '뻥튀기' 논란

[TV서울=이현숙 기자] 중동을 순방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에서 막대한 투자를 유치했다고 자랑하고 있으나 실제보다 규모가 과장됐다는 지적이 1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언론에서 나오고 있다. 백악관이 사후에 배포한 참고자료상의 수치가 트럼프 대통령이나 백악관이 발표한 금액에 못 미치면서 '뻥튀기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백악관은 전날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간 6천억달러(약 850조원) 규모의 사업 계약이 담긴 '전략적 경제 동반자 협정'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여기에는 미국 방산기업과 사우디간 1천420억달러 규모의 판매 계약, 사우디 기업의 미국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200억 달러 투자 등이 포함돼 있다. 그러나 미국 정부가 공개한 사업 계약의 총액은 6천억달러의 절반 정도 수준인 2천830억달러 정도로 집계됐다고 NYT는 보도했다. 트럼프 2기 정부 이전에 이미 진행 중인 사업도 일부 포함돼 있으며 트럼프 정부가 밝힌 6천억달러가 신규 유치인지 아니면 기존 계약인지 등도 불분명했다. 이와 함께 사우디의 대미 투자뿐 아니라 미국의 사우디에 대한 투자도 포함돼 있었다. 가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