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현숙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19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를 접견한다.
윤 후보는 이 자리에서 한중 관계 발전 방안 등 에 대해 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 후보는 지난 12일 서울외신기자클럽 간담회에서 한중 관계에 대해 "상호 존중의 새로운 협력 시대를 열겠다"며 '고위급 전략대화'의 정례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안보 문제와 관련,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추가 배치 불가, 미국 미사일 방어체계(MD) 불참, 한미일 군사동맹 불가 등 이른바 '3불 정책'에 대해서도 "문재인 정부의 입장에 불과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 후보는 이어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펫산업박람회인 '2021 케이-펫페어 일산' 행사에 참석한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천500만명에 달하는 만큼 반려동물 산업과 관련한 박람회를 찾아 반려인들의 표심을 잡으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윤석열 후보는 반려견 4마리와 반려묘 3마리를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