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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장학재단, 공익 활동 경험 있는 대학생․전공분야서 우수한 장학생 선발

  • 등록 2022.03.14 10:13:19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장학재단이 14일, 학업 의지가 강하고 전공 분야에서 우수한 대학생을 위한 서울 우수인재 장학금과 공익 활동에 적극적인 대학생 대상의 서울희망 공익인재 장학금 장학생 각각 100명, 60명씩을 선발해 총 6억4천만원을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희망 공익인재 장학금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공익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장학생 60명에 연간 400만 원을 지원한다. 서울 소재 4년제 대학이나 전문대학의 정규학기 학부생 중 3년 이내 사회‧공익분야 활동 경험이 있다면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학생들은 재단이 사전 지정한 주제에 따른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서울 우수인재 장학금은 학업 의지가 강하고 전공 성적이 우수한 저소득 가정(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의 대학생 100명에게 연간 4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대학 3, 4학년 재학생으로 서울 소재 4년제 대학에 다니고 있거나 서울시민(의 자녀)이면서 비서울권 대학 재학생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학생들은 고등학생 대상 전공 가이드북 제작 등 재단의 선순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두 개 장학 사업은 신청 일정이 일주일 간격으로 진행되며, 동시에 지원받는 것은 불가하므로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공익인재 장학금은 14일 오전 10시부터 24일 오후 5시까지, 우수인재 장학금은 21일 오전 10시부터 4월 1일 오후 5시까지다. 모두 온라인 신청 및 서류 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는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www.hissf.or.kr)에서 진행되며, 접수 후 관련 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대현 이사장 직무대행은 “서울의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뿐만 아니라 사회공익 프로젝트 참여와 전공 분야 멘토링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졸업 이후 진로를 개척하고 인생을 살아가는데도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장학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의 핵심 인재로 우뚝 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희망 공익인재 장학금 및 서울 우수인재 장학금과 관련한 상세한 문의는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 (www.hissf.or.kr) 또는 전화(02-725-2257)를 통해서 하면 된다.

 

 


대한체육회, 회장 '직선제' 도입 추진…선거제도 개혁 신호탄

[TV서울=나재희 기자] "대한체육회 전체 구성원의 목소리를 대변해 다양성을 담아내고, 선거에 나오는 후보자의 활동에 책임감을 높이려는 게 기본적인 목표입니다. 체육회장 선거제도 변화의 혁신적인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은 16일 중점 과제로 추진 중인 선거제도 개혁과 관련해 회장 선거에서 체육회 모든 구성원에게 투표권을 부여하는 형태의 '직선제'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 회장은 연합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지난 1월 회장 선거 때 대의원 2천244명의 53.8%인 1천209명만이 투표에 참여했다"면서 "체육회 전체 구성원들의 참여권을 보장하려는 게 추진 중인 선거 개혁의 기본적인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유 회장은 지난 1월 14일 제42대 회장으로 선출된 후 4월 출범시킨 체육단체 선도제도개선위원장에 국내 최고의 '선거 전문가'인 김대년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을 선임했고, 이 위원회는 한 달여 활동을 거쳐 투표권을 전면 확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제도개선위는 기본적으로 민주주의 선거 4대 원칙(보통·평등·직접·비밀)에 근거해 체육회 경기인등록시스템에 등록된 모든 구성원(경기인, 대의원, 임직원)에게

배우 황정음, 회삿돈 횡령해 42억 원 코인 투자…"심려 끼쳐 죄송"

[TV서울=이천용 기자] 배우 황정음이 가족 법인회사 자금을 횡령해 가상화폐(코인)에 투자한 혐의로 법정에 섰다. 제주지법 형사2부(임재남 부장판사)는 15일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황정음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 황씨는 2022년께 자신이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가족법인 기획사 자금 43억4천여 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 황씨는 이 중 42억원을 가상화폐에 투자한 것으로 파악됐다. 황씨 측은 이날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황씨 측 변호인은 "피고인은 회사를 키워보려는 생각으로 코인에 투자하게 됐다"며 "법인이 코인을 보유할 수 없어 일시적으로 본인 명의로 하게 되면서 이 사건 범행에 이르게 됐다"고 주장했다. 황씨 측 변호인은 "해당 기획사 수익은 피고인 활동에서 발생하기에 궁극적으로는 피고인에게 귀속되는 사정도 있다"며 "코인을 매도해 일부 피해액을 변제했고, 나머지도 부동산을 매각해 변제할 예정인 점을 참작해 달라"고 말했다. 황씨는 새로 계약한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배포한 입장문에서 "부끄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회사 명의의 자금이었지만,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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