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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안철수 인수위원장, “하루라도 빨리 인선 끝내고 일 시작해야”

  • 등록 2022.03.16 09:46:50

 

[TV서울=이현숙 기자]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은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수위 사무실에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나 인수위 현판식 시기와 관련해 "가능하면 이번 주말이라도 될 수 있으면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계속 준비 작업 중이고 국민을 받드는 인수위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불과 50여 일 만에 정리를 해야 하니 가급적이면 하루라도 빨리 인선을 끝내고 일을 시작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안 위원장은 외교안보 분과 인수위원으로 합류한 김태효 전 대통령 대외전략기획관의 인선 논란과 관련해선 "검증하는 곳은 당선인 비서실 소관이다. 그래서 아마 거기에서 판단이 있으셨겠죠"라고 말했다.

 

김 전 기획관은 이명박 인수위에서 외교통일안보 분과 상임자문위원을 맡았고 이후 청와대에서 수석급인 대외전략기획관을 지냈다.

 

 

일각에서는 김 전 기획관이 군 사이버사령부 정치 댓글 작성에 관여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고,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밀실 처리 논란으로 사퇴한 점 등을 들어 부적절한 인사라는 지적이 나왔다.

 

그리고, 한반도 유사 사태시 일본의 개입을 기정사실화 하는 것이 평상시 대북 억지력을 증대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취지의 과거 논문 내용을 두고도 논란이 제기됐다.


배우 황정음, 회삿돈 횡령해 42억 원 코인 투자…"심려 끼쳐 죄송"

[TV서울=이천용 기자] 배우 황정음이 가족 법인회사 자금을 횡령해 가상화폐(코인)에 투자한 혐의로 법정에 섰다. 제주지법 형사2부(임재남 부장판사)는 15일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황정음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 황씨는 2022년께 자신이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가족법인 기획사 자금 43억4천여 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 황씨는 이 중 42억원을 가상화폐에 투자한 것으로 파악됐다. 황씨 측은 이날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황씨 측 변호인은 "피고인은 회사를 키워보려는 생각으로 코인에 투자하게 됐다"며 "법인이 코인을 보유할 수 없어 일시적으로 본인 명의로 하게 되면서 이 사건 범행에 이르게 됐다"고 주장했다. 황씨 측 변호인은 "해당 기획사 수익은 피고인 활동에서 발생하기에 궁극적으로는 피고인에게 귀속되는 사정도 있다"며 "코인을 매도해 일부 피해액을 변제했고, 나머지도 부동산을 매각해 변제할 예정인 점을 참작해 달라"고 말했다. 황씨는 새로 계약한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배포한 입장문에서 "부끄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회사 명의의 자금이었지만,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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