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현숙 기자]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이 이어지면서 27일 신규 확진자가 31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1만8천130명 늘어 누적 1천181만5천84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33만5천580명)보다 1만7천450명 줄면서 지난 24일(39만5천568명) 이후 나흘 연속 30만명대로 집계됐다.
통상 평일 대비 주말 검사 건수가 감소하면서 일요일 집계치는 토요일보다 적게 나오는 경향이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1주일 전인 20일 33만4천642명과 비교하면 1만6천512명, 2주 전인 13일 35만168명보다 3만2천38명 적다.
방역당국은 유행 규모가 정점을 지나 하루 확진자 수가 완만하게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