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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오현숙 영등포구의원, “부동산 투기하지 않아”

경실련 기초의원 재산공개 관련 보도에 대한 입장 밝혀

  • 등록 2022.03.25 10:14:11

 

[TV서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오현숙 의원(현 행정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도림동, 문래동)은 지난 24일 오후 구의회 다목적실에서 지역 언론과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오 의원은 이날 최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발표한 서울시 25개 자치구 기초의원 417명의 재산 분석 결과 자신이 부동산 116채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개한 내용의 언론보도와 관련해 “부동산 투기를 하지 않았으며, 또한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한 부동산 매매도 전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오 의원은 먼저 “얼마 전 저와 제 가족이 보유한 부동산과 관련한 언론 보도가 있었다”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주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했다.

 

이어 “제 남편은 제가 정치에 입문하기 훨씬 이전인 24년 전부터 건설업을 했다”며 “특히 무주택 서민과 청년들을 위해 소형 원룸 중심의 도시형생활주택을 건축하고, 임대사업을 펼치고 있을 뿐, 100채 이상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저를 성원해 주시는 영등포 주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더욱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아울러 “남편은 제가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동안 누가 될까봐 관공서 등의 공사를 한 적이 없고, 저 자신도 의정활동을 통해 사익을 추구한 적이 없다”며 “보도 내용 등에 대해 법적 조치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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