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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캐머런 디아스 "무명시절 나도 모르게 마약 운반한 듯"

  • 등록 2022.07.11 18:13:21

 

[TV서울=나재희 기자] 할리우드 스타 캐머런 디아스(50)가 팟캐스트 '세컨드 라이프'와 인터뷰에서 무명 시절 자신도 모르게 마약을 운반한 것 같다고 밝혔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0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1990년대 초 디아스는 모델 경력을 쌓기 위해 미국에서 프랑스 파리로 건너간 뒤 1년 내내 마땅한 일을 구하지 못했다.

 

그는 "당시 어떤 일을 하나 하게 됐는데 실로 지금 생각하자면 그 일은 모로코로 마약을 운반하는 일같은 것이었다"라고 '고백'했다.

디아즈는 "다시 말해 내 '옷'이 든 잠긴 가방을 받았다"며 "모로코 공항에 도착해 (공항 세관에서) 그 가방을 열어보라고 했을 때 비로소 '제기랄, 이 가방 안에 뭐가 든 거지?'라는 생각이 떠올랐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는 찢어진 청바지에 통굽 부츠를 신은 철없는 시절이었다면서 "(공항 세관에) 내 가방이 아니며 누구 것인지도 모른다고 하고 공항을 나왔다"고 말했다.

 

가디언은 "디아즈로선 운 좋게도 당시 공항은 지금처럼 보안 조처가 엄격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디아즈는 "그 일(가방 운반)이 내가 파리에서 얻은 유일한 일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일이 벌어진 직후 그는 21세에 척 러셀 감독의 영화 '마스크'(1994)로 전세계적인 스타가 됐다.

이후 '존 말코비치 되기'(2000), '슈렉'(2001) 등 다양한 작품으로 경력을 쌓다가 2014년 '애니'를 마지막으로 작품 활동을 멈췄던 디아스는 다음 달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영화 '백 인 액션'(Back In Action)으로 복귀한다.


김종길 시의원, “서울 준공업지역, 직‧주‧락(樂) 복합도시 전환 힘쓸 것”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이 대표로 활동 중인 의원연구단체 ‘서울준공업지역 발전포럼’이 추진한 정책연구용역 ‘직·주·락(樂) 복합도시 실현을 위한 서울시 준공업지역 규제 개선방안’이 지난 7월, 최종 완료됐다. 이번 연구는 산업 쇠퇴와 도시 노후화가 진행 중인 서울시 서남권 준공업지역의 현황을 진단하고, 직주근접과 생활여건을 갖춘 복합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과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수행됐다. 특히 이번 연구는 김종길 의원이 2023년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도시 계획조례’ 개정을 통해 준공업지역 내 공동주택의 용적률 상한이 400%까지 완화된 것을 계기로, 서울시가 2024년 11월 발표한 ‘준공업지역 제도개선방안’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향후 보완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에서는 ‘서울시 준공업지역 제도개선방안’에서 제시한 ‘공장비율 10%’ 기준이 지역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채 일률적으로 적용됨으로써, 오히려 산업 기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행 ‘공장 정의’가 현실과 괴리되어 나대지나 주차장도 공장부지로 간주되는 문제를 짚으며, 공장비율 산정 기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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