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박양지 기자] 기상청은 15일 오전 9시를 기해 수원 등 경기 18곳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수원·용인·성남·부천·화성·안산·안양·평택·시흥·광주·광명·군포·하남·오산·이천·안성·의왕·과천이다.
이에 따라 이날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도내 지역은 31개 시군 전역으로 확대됐다. 앞서 이날 오전 8시 20분을 기해 고양 등 13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눈길 운전이나 보행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도내 15곳에 내려진 한파주의보는 여전히 유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