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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병호,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실력과 비전으로 승부해야"

“안철수의 단일화 결단이 없었으면 윤석열 정부도 없었다”

  • 등록 2023.02.07 14:46:15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인 문병호 영등포갑 당협위원장은 7일 ‘안철수의 단일화 결단이 없었으면 윤석열 정부도 없었다’는 논평을 통해 당대표 선거와 관련해 안철수 후보에 대한 음해를 멈추고, 실력과 비전으로 정정당당하게 승부할 것을 촉구했다.

 

문병호 위원장은 “안철수 당대표 후보를 겨냥한 음해와 비방이 도를 넘고 있다”며 “다른 사람도 아닌 안철수를 겨냥한 시대착오적 종북몰이도 모자라 이제는 지난 대선의 후보 단일화가 잘못된 선택이었다는 말마저 일각에서 공공연히 흘러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철수 후보가 종북이면 그럼 안철수와 공동정부 구성을 약속한 윤석열 대통령은 용공분자란 말인가? 평생 검찰에서 검사로 일하며 잔뼈가 굵은 윤석열 대통령이 종북세력과 자유민주주의자를 구분할 기본적 안목조차 없다는 말인가”라고 반문했다.

 

문 위원장은 “윤석열-안철수 후보 단일화는 대통령 선거 승리를 가져온 마지막 한 걸음을 내딛는 위대한 결단이었다”며 “후보 단일화가 없었다면 지금쯤 더불어민주당 대신에 우리 국민의힘이 차가울 겨울바람을 맞으며 주말마다 길거리에서 장외투쟁을 벌여야만 했을 것”이라고 했다.

 

 

계속해서 “화장실 들어갈 때와 나올 때가 다르다는 말이 있다”며 “윤석열 정부를 탄생시키고 국민적 여망인 정권교체의 위업을 이룬 후보 단일화에 대한 생각과 입장이 화장실 가기 전과 후처럼 순식간에 변덕스럽게 달라진다면 어느 국민이 국민의힘을 믿고 신뢰하겠는가?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교육개혁, 노동개혁, 연금개혁의 진정성을 어떻게 인정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문병호 위원장은 “이순신 장군께서는 호남이 없으면 나라도 없다고 말씀하셨다. 대선에서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가 없었으면 윤석열 정부도 없었다”며 “아무리 당대표 선거가 급하고 궁해도 우길 것이 있고, 우기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친윤으로 알려진 분들은 윤석열 정부의 뿌리마저 통째로 부정하는 자해극을 당장 멈춰달라. 동료 정치인을 겨냥한 매카시즘적인 종북음해 공세 즉시 중단하고 실력과 비전으로 정정당당하게 승부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검찰, '불법 선거운동' 혐의 최재영 목사에 징역형 구형

[TV서울=곽재근 기자] 검찰이 외국 국적자 신분으로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불법 선거운동 등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긴 최재영 목사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 최 목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준 이른바 '명품백 전달' 당사자이다. 검찰은 30일 수원지법 여주지원 형사1부(안재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최 목사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2월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선 징역 1년을 각각 구형했다. 검찰은 최 피고인에 대해 "사실관계를 자백했고 최모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 지역위원장이 지난해 총선 후보로 공천된 이후, 총선을 1~2개월 앞둔 시점에 여주·양평에서 시국강연회를 하고 발언한 내용 등을 미뤄보면 선거운동의 목적이 명백하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다. 최 목사의 변호인은 최후변론에서 "미국 국적자인 피고인이 선거법을 오인했다. 지방선거는 외국 국적자라도 3년 이상 국내 거주 거소증이 있으면 선거 운동할 수 있어 총선도 그런 줄 알고 안 된다는 것을 몰랐다"며 "반성하고 있다"고 했다. 최 목사도 최후진술을 통해 "총선에서 외국 국적자는 선거운동을 하면 안 된다는 걸 인지하지 못했다"고 선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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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일 국회의원, 원민경 장관과 성매매집결지 현장방문 실시 [TV서울=변윤수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지난 29일 오후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과 함께 영등포 성매매집결지 현장방문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성평등가족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경찰서 등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해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 채 의원과 원 장관은 영등포동 소재 다시함께상담센터 상담소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성매매집결지 폐쇄 및 피해자 지원 관련 의견을 청취한 뒤, 성매매집결지 인근으로 이동해 현장을 점검했다. 채현일 의원은 “민선7기 영등포구청장 재임 시절, 영등포의 50년 묵은 숙원사업이던 영등포역 앞 불법노점, 쪽방촌, 성매매집결지 문제의 실질적 정비방안을 마련했다”며 “그중 불법노점 정비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쪽방촌 재개발은 현재 국토부·LH·SH가 협력하여 전국 최초의 포용적 공공주거복지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다만 성매매집결지 정비사업은 여전히 지지부진한 상태에 머물러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문제는 단순한 도시개발이 아니라 여성 인권보호와 지역 재생이 함께 이뤄져야 할 과제이다. 윤석열 정부는 여가부 폐지를 추진하며 성매매 집결지 폐쇄에는 사실상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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