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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칩' 남부 낮기온 20도 이상으로 포근…미세먼지 '나쁨'

아침 -5~8도·낮 13~21도…낮과 밤 15도 이상 차이
서해안 빼고 대기 매우 건조…오후부터 바람 거세져

  • 등록 2023.03.06 10:08:34

 

[TV서울=박양지 기자]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驚蟄)인 6일 남부지방은 낮 기온이 20도를 넘는 등 포근하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8도 사이로 전날과 비슷했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3.8도, 대전 0.8도, 광주 3.2도, 대구 3.6도, 울산 6.2도, 부산 9.2도다. 낮 최고기온은 13~21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낮에 중부지방은 15도 이상, 남부지방은 20도 이상으로 기온이 올라 낮과 밤 기온 차가 15도 이상 벌어지겠다. 특히 경상내륙은 일교차가 20도 이상이겠다. 서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매우 건조하겠다.

 

현재 강원동해안에 건조경보 등 강원영동과 영남을 중심을 전국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다.

대기가 메마른 상황에서 이날 오후 발해만 쪽에 저기압이 자리해 저기압과 고기압이 가까워지면서 바람이 세게 불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 등은 바람이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지형효과까지 더해져 순간풍속이 시속 55㎞(산지는 시속 70㎞) 내외인 강풍이 불겠다.

이날 미세먼지는 수도권·강원영서·대전·세종·충북·전북에서 '나쁨' 수준이고 나머지 지역에서 '보통' 수준이겠다. 오전에는 강원영동과 충남, 광주, 전남, 대구, 경북 등에서도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전날부터 있었던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와 기류 수렴 때문에 대기에 축적되면서 중부지역 대부분과 남부지역 일부 미세먼지가 짙겠다"라고 설명했다.

대기 중 먼지가 많아 낮에도 연무(미세입자가 부옇게 떠 보이는 현상)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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