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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광주 양동시장서 재현...공동체 지켜낸 1980년 5월의 주먹밥

  • 등록 2023.05.16 13:57:07

 

[TV서울=박양지 기자] 1980년 5월 광주의 시민들이 주먹밥을 나눴던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행사가 열렸다.

광주 서구는 5·18 민주화운동 43주년을 이틀 앞둔 16일 양동시장 일원에서 '5·18 주먹밥 재현' 행사를 진행했다.

5·18 사적지 제19호인 양동시장은 대동정신이 실현됐던 역사 공간이다. 양동시장 상인들은 주먹밥을 빚고, 약품 등을 모아 항쟁에 나선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지금 양동 행정복지센터가 들어선 자리는 당시 가장 처음 주먹밥을 만든 방앗간이 있던 곳이다.

 

나눔과 연대의 상징인 주먹밥 나누기를 재현하는 행사는 2019년부터 매해 5월마다 이어지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도시가 고립되고 죽음과 마주한 순간에도 공동체를 지켜낸 광주시민들의 위대함을 미래 세대가 기억하고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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