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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남산 1·3호터널 혼잡통행료 공청회 개최

  • 등록 2023.12.05 11:49:40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5일,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징수와 관련한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듣기 위해 오는 20일 서소문1청사 후생동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청회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고 이메일(jinee73@seoul.go.kr)·팩스(02-2133-1048)·우편으로 공청회 당일까지 의견을 제출해도 된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17일부터 5월 16일까지 혼잡통행료 징수를 일시 정지하는 정책적 실험을 시행했다.

 

남산 1·3호 터널의 통행량은 평상시 혼잡통행료 징수 시간대를 기준으로 7만5,619대이다.

 

 

강남 방향을 면제한 1단계(3월 17일∼4월 16일)에서는 7만9,550대로 5.2%, 양방향을 면제한 2단계(4월 17일∼5월 16일)에서는 8만5,363대로 12.9% 증가했다. 혼잡통행료를 재징수한 5월 17일부터는 면제 전과 비슷한 7만5,270대로 통행량이 다시 줄었다.

 

시는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혼잡통행료 징수에 관한 의견을 묻는 온라인 엠보팅 투표도 시행했다.

 

정책실험과 온라인 투표 결과를 토대로 시는 내부적으로는 통행료 징수를 유지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통행료 2천 원을 유지할지는 미정이다.

 

시는 공청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하고 서울시 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의 정책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2m 악상어' 부산 앞바다 잇단 출몰…"공격성 낮지만 주의해야"

[TV서울=박양지 기자] 여름철 바다 수온이 올라감에 따라 부산 앞바다에서 상어가 잇따라 출몰해 피서객과 어업인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7일 부산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부산 태종대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 상어가 잡혔다. 지난 12일에도 생도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선박에 상어가 함께 걸렸다. 두 사례 모두 공격성이 낮은 악상어로 추정된다. 악상어는 몸통 길이가 2m가량으로, 무게는 150∼180㎏에 달한다. 최근 우리나라 해역 곳곳에 서식하는 상어가 연안에서 자주 목격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부터 상어가 자주 출몰한 동해안의 경우 수온 상승에 따른 영향 때문으로 보고 있다. 방어, 전갱이, 삼치 등 난류성 어종이 늘어나면서 먹이를 쫓던 상어가 연안으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국립수산과학원 관계자는 "부산 연안에서 상어가 발견된 빈도를 집계한 자료는 현재까지 없다"며 "연구가 더 필요하지만, 동해안 사례처럼 먹이를 쫓던 상어가 혼획됐을 수 있다"고 말했다. 부산해경은 이에 해수욕장을 관리하는 각 지방자치단체와 어촌계 등에 주의를 당부했다. 그동안 상어가 발견된 위치를 고려하면 일반인이 해수욕하면서 상어를 마주할 확률은 매우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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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민주당은 탄핵중독… 방송 장악 위해 국가행정 마비시켜"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26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더불어민주당이 이상인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 겸 부위원장의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고 강행 처리하려는 데 대해 "민주당의 검은 속셈대로 직무대행이 탄핵당하면 그 순간 방통위 업무가 멈춘다"며 "방송을 장악하겠다는 당리당략 때문에 국가 행정 업무를 마비시키겠다는 민주당의 발상이 참으로 경악스럽다"고 비판했다. 이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자진해서 사퇴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민주당이 입법 횡포도 모자라 국정을 뒤흔드는 마구잡이식 탄핵까지 시도 중"이라며 "법률상 명시적 규정도 없이 직무대행자를 탄핵 소추하는 것 자체가 불법"이라고 지적했다. 또 "민주당이 마음에 안 들면 검사, 판사, 장관에 이어 방통위원장까지 탄핵을 추진하더니 이제는 직무대행 탄핵까지 진행한다"며 "방통위원장 탄핵 남발과 직무대행 탄핵 시도의 이유는 공영방송 장악 의도"라고 강조했다. 추 원내대표는 "얼마 전 이재명 전 대표는 먹고사는 문제만큼 중요한 게 없다며 '먹사니즘'을 외쳤지만, 민주당은 민생과 아무 관계 없는 막가파식 탄핵만 추진하고 있다"며" 탄핵 추진만큼 중요한 게 없다는 '탄추니즘'을 막무가내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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