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5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잠실야구장, '금연 벽화길' 조성

  • 등록 2016.03.31 17:06:57

[TV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 잠실야구장 3층 복도 총 400m 구간에 ‘금연․절주 벽화길’이 조성됐다.

본부석 중앙계단과 1․3루 사이드 구간 복도에서 이뤄진 이번 벽화 조성에는 삼성서울병원 임직원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참여했다.

연간 260만명이 찾는 잠실야구장은 국민건강증진법에 의해 2013년부터 ‘전면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었으나 공수교대시간 등에 여전히 많은 관람객이 복도에 나와 흡연하고 벽면에 담뱃불을 비벼 끄거나 꽁초를 버리고 있다.

구는 이에 따른 시설 훼손과 관람객의 간접흡연 피해를 막기 위해 벽화길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작년 3월 학부모, 학생 봉사단으로부터 재능기부 받아 야구장 3층 복도 200m 구간에 금연․절주 관련 벽화를 그려 넣고 캠페인을 추진한 이후 야구장 내 흡연으로 인한 피해가 많이 줄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벽화는 밝고 선명한 원색으로 꽃, 나무와 함께 숭례문, 광화문, 국회의사당, 서울시청, N서울타워 등 서울을 대표하는 상징물을 표현하고 군데군데 금연․금주를 의미하는 마크를 그려 넣어 캠페인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금연 및 건강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QR코드도 부착했다.

구 관계자는 “아직 야구장 전체가 ‘금역구역’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관람객이 많다”며 “벽화를 통해 야구장 내 음주․흡연을 줄여 관람객의 건강을 보호하고, 스포츠 경기장에 금연·절주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정착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구, ‘제30회 구민의 날 기념식' 열어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9월 24일 오후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제30회 구민의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함께 만든 30년 함께 열어 갈 영등포 대전환 시대!’라는 미래 비전을 열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1946년 9월 28일 영등포가 서울시로 처음 편입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1996년부터 9월 28일을 ‘구민의 날’로 제정하고, 매년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해 구민들과 함께 영등포의 발전을 기원하고 있다. 이날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김영주·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갑·을 당협위원장, 신흥식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우승희 영암군수, 시·구의원 등 주요내빈들과 구민 500여 명이 함께했다. 기념식에 앞서 영등포동풍물놀이단, 영등포구립여성합창단, 영등포꿈의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을 통해 ‘제30회 구민의 날’을 축하했다. 김병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AI가 바라보는 영등포 대전환 시대’라는 주제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최호권 구청장과 내빈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구민들에게 합






정치

더보기
우원식 의장 "사법불신 결자해지해야"…천대엽 "정치적 중립성 보장" [TV서울=나재희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24일 "유감스럽게도 정의의 최후 보루인 사법부의 역할에 대한 국민 불신이 높다"며 "사법부가 결자해지해야 한다"고 쓴소리를 했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현재 여권이 추진 중인 대법관 증원 등을 포함한 사법개혁과 관련해 "지금은 국민들이 왜 사법부에 대해 걱정하고 불신하는지 돌아보고, 사법부가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모습을 보이는 게 첫번째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천 처장은 대법관 증원 등 여권의 사법개혁 추진이 임박한 가운데 법원의 입장을 설명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혐의 재판 진행 상황을 알리기 위해 우 의장을 예방했다. 우 의장은 "사법개혁은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과정이 돼야 하고, 사법부는 국민의 신뢰를 통해서만 존재할 수 있다"며 "그러나 사법부의 헌정수호 의지에 대해 국민들이 의구심을 갖고 있다"고 쓴소리를 했다. 그는 사법부에 대한 국민적 불신의 원인으로 작년 12·3 계엄 사태 이후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과정에서 사법부의 역할을 지적하는 발언도 내놨다. 우 의장은 "사법부의 헌정 수호 의지에 대한 국민들의 의구심은 매우 중대한 일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