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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 참여 단체 공모

  • 등록 2024.01.22 16:46:43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비영리민간단체의 자발적인 사회문제 해결 등 공익활동을 증진하고,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월 15일까지 2024년 서울특별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 참여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복지․건강, 사회통합, 민생경제, 문화관광․체육, 교통․안전, 환경보전․자원절약 등 6개 분야 공적참여를 신장시키기 위해 총 15억 원(1개 사업당 최대 3,000만 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사업은 동행․매력․안전 등 서울시 정책과 보완․상승 효과가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단체의 역량, 사업의 공익성․독창성․파급효과 및 신청예산의 적정성 등을 고려해 ‘서울특별시 공익사업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특히, 올해에는 사업참여 단체의 책임성 확보 및 공익사업에 대한 투명성 강화 등 시민들의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심사기준을 강화하여 사업수행 능력이 우수한 단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단체의 역량이 공익사업에 충실히 반영되도록 정관과 회칙상 주요 목적사업에 부합하지 않는 신청사업은 심사에서 배제된다. 전년도 공익사업을 수행한 단체 중 100만 원 이상을 부당 집행하거나 회계평가 점수가 50점 미만인 단체는 참여할 수 없다. 자율적인 자부담 대신 보조금 대비 7% 이상 자부담 비율 의무화를 도입하고, 자부담율이 10% 이상이면 5점 가점을 부여한다.

 

한편,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단체 중 최근 5년 동안 공익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은 이력에 따라 ‘기존단체’, ‘신규단체’로 구분해 선정하게 되며, 비율은 선정위원회에서 정할 예정이다.

 

공모신청은 2월 1일부터 2월 15일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https://www.losims.go.kr)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최종 선정 결과는 3월 21일 서울시 누리집에 발표될 예정이다.

 

공모접수에 앞서 온라인 사업설명회 자료(영상․문서)를 1월 25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누리집 및 유튜브에 게시하여 공모사업의 내용 및 절차, 사업계획서 작성, 회계처리 기준 등 상세한 공모 방법 등을 안내한다.

 

선정된 단체의 실무 및 회계책임자는 사업 착수 전 보조금 회계처리 기준 및 집행지침에 대한 집합교육을 받아야 하며, 올해부터는 지방보조사업자 온라인 교육(서울시 평생학습포털, https://sll.seoul.go.kr)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한편, 올해에는 작년에 시범사업으로 실시한 외부 전문기관에 의한 평가용역 과업을 확대하여 7월부터 내년 2월까지 중간평가, 역량교육, 최종평가 및 회계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실시하는 등 선정단체가 공익사업을 당초 목적에 맞게 적정하게 추진하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평가결과는 견실한 사업수행 단체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불성실한 단체의 참여를 배제하는 등 내년도 사업선정에 반영할 계획이며, 아울러 단체별 평가결과는 내년 4월경 서울시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시민협력과(02-2133-6330, 6331)로 문의를 하거나 서울시 누리집의 ‘서울소식-공고-고시․공고’ 또는 ‘분야별 정보-행정-기획행정-시민협력-공익활동지원사업 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혜경 서울시 시민협력과장은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비영리민간단체를 적극 지원하고,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사업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역량 있는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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