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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춘분' 하루 앞둔 화요일 전국에 봄비…강원산지에 많은 눈

  • 등록 2024.03.18 17:46:19

 

[TV서울=신민수 기자] 춘분(春分) 하루 전 전국에 봄비가 오겠다.

강원산지에는 제법 많은 '봄눈'이 예상된다.

중국 발해만에서 동해상으로 가는 저기압 때문에 19일 새벽과 아침 사이 수도권과 충청에 빗방울이 떨어지고 오전이 되면 수도권·강원내륙·충청·전북북부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이후 19일 오후부터 20일 새벽까지 중부지방과 전북, 전남북부, 경북, 경남내륙에 가끔 비나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동부·강원내륙·충북북부·경북북부내륙엔 20일 아침까지, 강원영동·경북북동산지·경북북부동해안엔 20일 오후까지 강수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제주는 20일 새벽과 아침 사이 비(산지는 비나 눈)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5~30㎜, 충북북부와 경북북부 5~20㎜, 경기동부·강원영서·충북중부·충북남부 5~10㎜, 서울과 인천을 비롯한 나머지 지역 5㎜ 내외 또는 5㎜ 미만 등이다.

기온이 낮은 강원내륙·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대설급 눈이 오겠다.

특히 20일 새벽에는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 시간당 1~3㎝씩 눈이 쏟아질 수 있겠다.

19~20일 적설량은 강원산지 5~15㎝(북부산지 최대 20㎝ 이상), 경북북동산지 3~8㎝, 강원내륙 2~7㎝, 강원북부동해안·충북북부·경북북부내륙·울릉도·독도 1~5㎝, 경기동부·전북동부·제주산지 1~3㎝, 강원중부동해안·강원남부동해안·경북남서내륙·경남서부내륙·경북북부동해안 1㎝ 내외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미세한 기온 차나 고도에 따라 한 지자체 내에서도 눈이 오는 지역과 비가 오는 지역이 갈리면서 적설량 차가 나타날 수 있겠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강수는 건조함을 해소해주겠다.

현재 강원과 영남 등 우리나라 동쪽 대부분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비와 눈이 오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건조주의보가 해제되겠으나 영남과 전남동부 일부는 강수량이 적어 건조주의보가 유지될 수도 있겠다.

19일 오후부터 전국에 강풍이 예상된다.

서해안·전남남해안·경남해안·제주를 중심으로는 순간풍속이 시속 70㎞(제주산지는 시속 90㎞)를 넘겠고 나머지 지역도 순간풍속이 시속 55㎞ 안팎에 달하겠다.

비슷한 시각 바다에도 시속 35~60㎞의 강풍이 불기 시작하겠다.

물결은 2~4m로 높게 일겠는데 특히 20일 동해먼바다와 남해동부먼바다에서는 물결의 높이가 최고 5m에 이르겠다.

동해안에 너울이 유입되면서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높은 물결이 들이치겠으니 되도록 가지 않는 것이 좋겠다.

19일 기온은 아침 최저 0~10도, 낮 최고 10~15도로 평년기온과 비슷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3도와 12도, 인천 5도와 10도, 대전 4도와 11도, 광주 5도와 14도, 대구 6도와 15도, 울산 8도와 15도, 부산 10도와 14도다.

19일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재차 남하하면서 또 한 번 기온이 떨어져 20일은 19일보다 기온이 2~5도 낮겠다.


구미경 시의원, “태극기 게양은 나라사랑의 첫걸음… 시민들의 인식 개선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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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시의회 의장, 서울경찰청 직장협의회로부터 감사패 전달받아

[TV서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8일 서울경찰청 직장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는 자치경찰 사무를 수행하는 지구대·파출소 경찰관들에게 올 하반기부터 복지포인트를 받도록 추가경정예산을 편성,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 그동안 서울의 지구대·파출소 경찰관들은 실질적으로 자치경찰 사무를 하고 있지만 서울시는 인사권·임용권이 없다는 이유로 복지 지원이 어렵다는 입장이었다. 반면 타 시·도는 자치경찰 사무를 수행하는 경찰 인력에 대해 모두 복지포인트를 지급하고 있었다. 이에 최 의장은 “실제 업무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지급 여부를 검토해야 한다”는 의지를 밝혔고, 지난 3월 천호동 로데오거리 치안 현장을 방문해 지구대 경찰관들의 업무를 살핀 바 있다. 이후 6월 추가경정예산에 반영, 1만 1천여 명이 복지포인트 12만 5천 원(연 25만 원)을 받게 됐다. 최호정 의장은 “현장을 나가보니 실제 지구대 업무 대부분이 시민 안전과 생명을 최일선에서 지키는 자치경찰 사무였다”며 “복지포인트 지급을 통해 타 시‧도와 형평성 논란을 해소하고 지역 치안 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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