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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인 30%, “내 집 마련시 교육환경 가장 중시”

  • 등록 2024.04.08 14:12:17

[TV서울=이천용 기자] 성인 10명 중 3명은 집 장만 시 '교육환경'을 가장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는 지난 3월 21일부터 31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5천46명을 대상으로 '내 집 마련에 대한 수요자 인식'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거주 공간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입지 요건에 관한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29.7%가 교육환경을 지목했으며, 이어 교통 25.1%, 주거 쾌적성 21.2%, 편의시설 15.2% 순으로 높았다.

 

사교육비 지출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는 등 사교육 열풍이 잦아들지 않는 사회 풍토 속에 학군이나 학원가 등과 인접한 소위 '학세권' 단지에 대한 선호 현상이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

 

 

주택 매입 적정 시점으로는 올해 상반기를 지목한 응답자가 26.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올해 하반기가 24.8%로 나타나 절반 이상이 올해를 매입 적정 시기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2026년 이후라고 답한 비율도 20.2%를 차지했다.

 

한편, 아파트를 구입할 때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와 관련해 40.6%가 브랜드를 꼽았다. 상위권 브랜드 아파트가 품질, 설계, 안전성 등의 측면에서 하위권 브랜드 아파트보다 신뢰도가 높고 향후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다음으로는 조경 및 커뮤니티시설(20.8%), 단지 규모(19.9%), 실내 평면 구조(18.0%) 순으로 중요하다고 답했다.

 

아파트 단지 내 커뮤니티에서 가장 선호하는 시설은 사우나(21.7%)로 나타났다. 이어 피트니스(19.2%), 게스트하우스(14.4%), 도서관·독서실(13.2%)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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