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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일교차 커…강원 영동 등 한때 비

  • 등록 2024.05.28 17:59:00

[TV서울=신민수 기자] 화요일인 2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도와 경북 북부 동해안은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은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구름이 많은 곳 일부에서는 비도 예보됐다.

또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 쌀쌀한 가운데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이상으로 올라 일교차가 크겠다.

다만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낮 최고 기온이 20도 내외로 낮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남부 5㎜ 미만,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은 0.1㎜ 미만이다.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전남 동부와 경남 서부 일부 지역에는 한때 5㎜ 미만의 소나기도 예보됐다.

비 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4.7도, 인천 15.0도, 수원 12.5도, 춘천 11.3도, 강릉 16.5도, 청주 14.5도, 대전 12.3도, 전주 13.4도, 광주 14.8도, 제주 17.1도, 대구 15.6도, 부산 18.6도, 울산 16.8도, 창원 18.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9∼27도로 예보됐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2.0m, 남해 0.5∼3.5m로 예상된다.

경상권 동해안은 오늘 오전부터 바람이 순간 풍속 시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풍랑 특보가 발표된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와 남해 동부 바깥 먼바다에는 밤까지 바람이 시속 35∼60㎞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서울시, 25개구와 합동 비상경제회의... "민생경제 전념해 중앙 공백 메워야"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25개 자치구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정치적 혼란에 따른 민생경제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서울시는 지난 12일 오후 시청에서 25개 자치구청장과 지역경제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구 합동 비상경제회의'를 열었다. 오세훈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정치적 혼란의 와중에도 서울의 안전과 질서는 흔들림 없이 지켜지고 있다"며 "대규모 집회가 잇따르고 있음에도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는 높은 시민의식과 현장을 빈틈 없이 관리해주신 구청장님들 덕분"이라며 "이번 주말에도 많은 시민이 집회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각 자치구에서는 철저한 인파 관리와 안전대책을 마련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다만 "시민 안전과 질서는 굳건하지만 경제는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지난 이틀간 연 비상경제회의에서 나온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현재의 혼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서울시와 자치구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한다"고 회의 취지를 밝혔다. 특히 오 시장은 장기간 무정부 상태를 겪은 벨기에 사례를 언급하며 "정치적 혼란 속에서 시민 일상을 지키려면 지방정부의 역할이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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