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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금천구, 폐목재 매각으로 예산절감 및 탄소중립... 서울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 등록 2024.09.20 10:40:23

 

[TV서울=변윤수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서울시 주관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대회’에서 폐목재 매각협약 체결이 자치구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대회’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새로운 행정수요와 사회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공공의 이익을 창출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금천구 우수사례는 서울시 최초로 폐목재를 고형연료로 재활용하는 업체와 폐목재 매각협약을 체결해 예산절감, 탄소중립, 세수확보 1석 3조의 효과를 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최근 5년간 관내에서 대형생활폐기물로 배출되는 가구 등 폐목재 1만 6천 톤을 처리하기 위해 1억 7천만 원의 비용을 지출했다.

 

 

담당 부서(청소행정과)는 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화 제도로 인해 고형폐기물 연료 등 친환경 재생 에너지 자원의 시장가치가 높아짐을 주목해 폐목재 처리방식을 개선했다.

 

기존 매각협약을 체결한 사례가 없어 업체 발굴과 설득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적극적인 시장환경조사와 업체와의 면담 및 협상을 통해 폐목재를 재활용 업체에 매각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기존에 비용을 들여 처리하던 폐목재 약 2,700톤을 톤당 2만 원에 매각해 약 1억 3백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4,000톤의 탄소배출을 저감할 수 있게 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구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한 공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이 능동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는 서류심사, 시민·직원·모니터링단 투표를 거쳐 서울시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시·본청사업소 7개, 자치구 7개, 지방 공공기간 6개 우수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금천구청 민원감사담당관(02-2627-117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K-푸드 위상 알리는 기회 "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정선희 의장이 21일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시작으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의장 등 전국 각계 인사들이 참여하며, 남도 미식의 세계화와 글로벌 미식 교류 확대 등 박람회의 비전을 널리 알리고 전국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강동구의회 조동탁 의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정선희 의장은 “이번 박람회가 K-푸드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남도의 맛과 멋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나아가 대한민국 미식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희 의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라도균 종로구의회 의장을 지목하며 박람회의 성공을 위한 응원의 물결이 계속 이어지길 희망했다. 한편,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남도 미식의 가치를 산업과 연계한 국내 최초의 미식 테마 국제행사로서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되며, ‘자연을 맛보다, 바다를 맛나다’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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