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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민간에 ‘펀디자인’ 확산

  • 등록 2024.10.17 16:43:24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의 '펀(Fun) 디자인' 시설물이 공공 공간을 넘어 민간 현장으로 확산한다.

 

펀디자인은 시민이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시설물에 감각적인 재미를 더해 도시를 매력적이고 활기 있게 만드는 디자인이다.

 

서울시는 펀디자인 시설물 확산을 위해 17일 오후 2시 30분 시청 본관 6층 영상회의실에서 현대건설과 업무협약을 맺는다.

 

협약식에는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 이한우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펀디자인 시설물 정보를 제공하고, 현대건설은 11월 말 준공 예정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을 시작으로 2029년까지 서울 전역 13개 주택건설 사업지에 펀디자인 시설물을 설치한다.

 

설치 예정인 시설물은 벤치 3종과 조명 1종이다.

 

또 양측은 펀디자인 시설물 디자인 제공 및 협의, 펀디자인 시설물 설치 및 유지관리, 펀디자인 시설물 확산 홍보 업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2021년부터 펀디자인을 개발한 그늘막과 벤치, 조명 등을 개발해 열린송현 녹지광장과 여의도 한강공원 등에 설치해왔다.

 

특히 시가 만든 벤치는 지난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디자인 부문 본상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받은 바 있다.

 

 

시는 또 지난해부터 벤치 8종과 조명 1종을 개발해 서울 공공공간 곳곳에 설치 중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펀디자인 시설물이 전국 민간 영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할 계획이다.

 

유창수 부시장은 "서울 펀디자인이 서울시 공공공간에서 전국 민간 현장까지 확산하는 첫 계기가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에 즐거움을 주는 혁신적인 서울형 펀디자인을 꾸준히 개발·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과 부풀리기' 논란…인천경실련, 윤원석 청장 정보공개 청구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인천경실련)은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의 '국외 출장 성과 부풀리기' 논란 등과 관련해 정보공개를 청구했다고 8일 밝혔다. 인천경실련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과 투자유치를 총괄하는 윤 청장이 성과 부풀리기, 항공권 늑장 예매, 혈세 낭비 등의 논란에 휩싸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외 여건 악화와 지역경제 침체로 인천경제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때 불거진 논란이어서 중간 점검이 필요하다"며 "인천경실련은 지역사회와 함께 인천경제청의 역할과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정보공개를 청구했다"고 덧붙였다. 인천경실련이 이번에 공개를 청구한 내용은 윤 청장의 국내외 출장 기록, 투자유치 현황, 전임 청장 투자유치 사업 관련 후속 조치 현황이다. 앞서 윤 청장은 지난 1월 7박9일 일정으로 미국 출장을 다녀오면서 비행기 푯값으로만 3천38만원을 사용해 혈세를 낭비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당시 인천경제청은 "출장이 임박한 상황에서 뒤늦게 예약해 항공료가 비싸졌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비슷한 시기 미국 출장길에 올랐던 윤 청장의 임명권자인 유정복 인천시장의 경우 사전 예약을 통해 항공료로 900여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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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최측근' 이종호 구속적부심 기각…특검 계속 구속 수사 [TV서울=이천용 기자]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법원에 구속 적법성을 다시 판단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1부(곽정한 강희석 조은아 부장판사)는 8일 구속적부심을 한 뒤 이 전 대표의 청구를 기각했다. 이씨는 구속 상태에서 김건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추가 수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1차 주가조작 '주포'인 이정필씨로부터 2022년 6월∼2023년 2월 25차례에 걸쳐 8천여만원을 받고 그가 형사재판에서 실형 대신 집행유예를 선고받을 수 있도록 힘써주겠다고 말한 혐의(변호사법 위반)를 받는다. 특검팀은 지난 1일 그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5일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다. 이 전 대표는 특검팀의 핵심 수사 대상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 인물이다.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채해병 수사 외압 의혹 등에도 연루돼 있다. 특검팀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들여다보던 중 이 전 대표의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인지해 수사에 착수했다. 이 전 대표 측은 특검팀이 이정필씨의 허위 진술만으로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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