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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승부사' 버틀러의 골든스테이트, NBA PO 첫판서 휴스턴 제압

  • 등록 2025.04.21 15:21:52

 

[TV서울=변윤수 기자] 지미 버틀러가 '승부사'라는 별칭에 어울리는 맹활약으로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플레이오프(PO) 첫 승을 이끌었다.

골든스테이트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토요타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서부 콘퍼런스 PO 1라운드(7전4승제) 1차전 원정 경기에서 휴스턴 로키츠를 95-85로 제압했다.

올 시즌 48승 34패를 기록, 서부 콘퍼런스 7위로 정규리그를 마친 골든스테이트는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서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꺾은 데 이어 2위 휴스턴(52승 30패)과 PO에서도 기선을 제압했다.

지난 2월 초 마이애미 히트와 불화를 겪던 1989년생 노장 포워드 버틀러를 트레이드로 데려오는 승부수를 던진 골든스테이트는 '버틀러 효과'에 활짝 웃었다.

 

정규리그보다는 PO 등 단기전에서 특히 집중력을 발휘한다는 평가를 받는 버틀러는 지난 16일 멤피스전 60%의 높은 필드골 성공률로 38점을 폭발한 데 이어 이날도 골든스테이트의 공수를 책임졌다.

도합 25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올린 버틀러는 스틸도 5개나 기록하며 전방위로 활약했다.

휴스턴이 맹렬하게 추격하던 경기 막판에는 해결사를 자처했다.

스테픈 커리의 3점으로 82-75로 앞선 경기 종료 4분여 전 상대 공을 낚아채 휴스턴의 공격을 무위로 돌린 버틀러는 종료 1분 43초 전부터 1분간 연속 4득점을 올려 휴스턴을 울렸다.

경기 종료 28초 전 또 한 번 스틸을 기록해 휴스턴 공격을 막아낸 버틀러는 시원한 덩크슛을 작렬, 골든스테이트의 승리를 확정했다.

 

골든스테이트의 에이스 커리도 3점 5방을 적중, 31점을 몰아쳤다.

휴스턴에서는 알페렌 생귄이 리그 정상급 수비수 드레이먼드 그린의 집중 수비를 이겨내고 26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서부 1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68승 14패)는 안방에서 8번 시드 멤피스(48승 34패)를 무려 131-80으로 격파했다.

51점 차 승리를 거둔 오클라호마시티는 NBA 사상 5번째로 큰 점수 차를 냈다. 이 부문 1위는 1956년 미니애폴리스 레이커스와 2009년 덴버 너기츠의 58점 차 승리다.


서울시설공단, 수능당일 장애인 수험생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오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예약은 시험 당일인 11월 13일까지 가능하다. 전화(1588-4388 또는 02-2024-4200)로 신청하면 되고 수능 당일 고사장 입실뿐 아니라 수능 종료 후 귀가 시에도 우선 배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공단은 수험생 우선 배차 안내를 위해 장애인 수험생 대상 문자 발송 및 장애인 단체에 공문 발송도 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수험생의 경우에도 수험생의 수능 당일 이용 신청 시 우선적으로 배차할 계획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원활한 수능시험 응시를 위해 진행하는 서비스인 만큼 수능시험 당일 다른 이용자분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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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조태용 전 국정원장 구속영장… 사안 중대·증거인멸 우려” [TV서울=이천용 기자]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박지영 특검보는 7일 브리핑에서 조 전 원장에 대해 "정치 관여 금지의 국정원법 위반, 직무 유기, 위증, 증거인멸,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국회 증언 감정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박 특검보는 "국가정보원장의 지위와 직무 등을 고려할 때 사안이 중대하고,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속영장 청구서는 표지 포함 50장이라고 부연했다. 조 전 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이전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았음에도 국회에 보고하지 않아 직무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조 전 원장은 계엄 당일 오후 9시께 대통령실로 호출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려 한다는 사실을 고지받았다. 이후 대통령 집무실을 나가면서 계엄 관련 문건으로 추정되는 종이를 양복 주머니에 접어 넣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되기도 했다. 특검팀은 조 전 원장이 이처럼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미리 알았음에도, 국회에 즉시 보고해야 하는 국정원장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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